History of Challe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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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일째
낙산사 수국 < 박 희 진 >
탐 스럽다 송이 송이 소담한 수국말 복에 땀 흘리며열 시간을 서울서 버스로 덜거덕 거리면서산 넘고 물 건너온 보람이 너로구나낙산사 수국꽃이라기 보다는차라리 이 몸에겐보이네 보이네 보리빛 영겁으로 송이 송이 극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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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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