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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2 일째

오늘도 비가 온다

5시에 일어나야 한다...어제 시곌 5시에 맞추고 잠을 잤다..미리 일이나 세수하고 있으려니 어김없이 전화밸...< 5시 현제 비상이 발령되었아 오니 전직원은 즉시 응소하기 바라며 전화벨 받은즉시 0번을 눌러주시기 바람니다 >밖을 보니 억수같이 비가 쏟아붓고 있다..마치 양동이로 물을 쏟아 붓둣이...차를 타고 가야 한다 ..시간이 없어서 가야 하니까...영란일 깨우고..차를 타고...오래 동안 타지 않은탓인지..시동이 잘 안걸린다...게기판에 오일도 빨간불이 둘어오고..달렸다 비오는 새벽 이란선가...?차도 없고 고요하기 까지 하다...빗소리만 간간히...이 정도 면 차 탈만하단 생각을 해본다..구청에 가니 5시 35분..한 7분 정도 걸렸나..?간간히 아는 얼굴들이 눈에 뜨이기 시작하고...인 뭐가 그리도 좋은지 아침부터 떠들고..이 빗속에서도 다 들 모이기 시작한다...감사실 조사계장 이운표 만났다...그는 대단한 빽과 자신감있는 업무태도..깔끔한 일처리등으로주요 부서에 항상 배치되는 행운아다...빽(?)으로만 될 수없는것이 바로 공직이다..< 우리 사무실에 가서 차한잔하고 가요 오랫만인데..>이끈다..산에 운동가야 하는 것이어서 시간이 없다..< 이번주에 점심 한번 합시다..내가 전화한번 할께요.. >그와 헤어지고 집으로 달렸다..늦으면 또 누가 주차한다..그 놈의 주차 문제가 항상 신경이 써진다..다시 주차장을 만들어자유 롭게 사용하고 싶은데..와이프의 그 닭 쳐다 보는 태도가 항상 문제여서 지지부진 하고 말았다..200만원 정도는 투자하여야 하니..6시가 다되어도 영란이 꼼짝없이 일어나지 않는다.또 깨우고 산으로갔다....가는 비가 내리는 속을..비가 오고 있어도 이미 산엔 7-8명정도의 사람들이 운동을 하고 있었다..비가 와도 운동하는 사람들..그건 보통의 열정이 아니면 안된다..한 참 하다보니 또다시 시커먼 구름이 몰려 오더니 비가..억세게 쏟아 진다....기다려도 그치지 않는다..나무 그늘에 있다가 하산...우산을 준비하고 갔어도 비를 너무 맞았다..가을 비인가...?피부에 차다..감기 걸릴라...이비가 그치면 가을 이 성큼 다가 서겠지..이젠 비가 그만 왔음 좋겟다 한결 쉬원도 하고..여름도 물러간듯..어딘가에 코스모스도 피어 있을것 같은데..그 코스모스 피어 있는 시골길을 맘껏 한번 달려 봤으면...어서 어머님께 인터넷편지 쓰자 ..작은 정성이 당신의 맘을 기쁘게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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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991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84 독백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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