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62 일째
다시 헤어 져야만 하는가..?
2000.8.15.일부터 우리나라는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서울과 평양에서 각각 100명이 그간 50년간 헤어진 혈육을 상봉한 눈물의 드라마를 연출하였었다..< 긴 이별 짧은 만남 >그들에겐 3박 4일이란 일정이 넘도 빠르게 지나가버리고...허탈과 그리움..다시 그 혈육은 남과 북으로 헤어지고 ...눈물 바다를 이룬 그 이별들.....50년을 기다려온 그 세월이 바로 3박 4일 동안이고 그것도 제한 된 공간에서 만나고...가족이 사는곳에 가보지도 못하고 제한된 인원만 만나고...100명은 신청자의 1/700 정도라니 그래도 당첨된 사람은 행운에 속하고 그 나머지 1000만 이산 가족의 슬품은 어찌 할거나....?< 이산의 슬품 >은 비단 이산가족의 문제만은 아니다...온 국민의 관심사고 이것은 인도적인 견지에서 무엇보다도 시급한 문제다..이산 일세대가 거의가 70대가 지난 노령화 인구다..아들이 왔어도 못알아 보는 90의 치매환자인 그 아버지...지척에 두고도 몸이 불편하여 상봉을 못하다가 가까스로 타협하여 극적인 만남.. 이젠 이들이 비록 통일이 되어만난다 해도 이들이 살아있을 확율이 적다...1-2년 안에 어디 통일이쉽게 이뤄진단 보장이 있는것이 아니니까... < 상설 면회소 >를 설치하던가...< 여의도 대광장이나 평양의 어느 광활한 곳이거나...>넓은 장소에서 일년에 적어도 10여차레가 전개되어 자주 만나서 이산의 아품을 줄이고 이들의 혈육의 정을 이해하고 이어주는 지헤가 필요하고...서로가 원하는 지역으로 가서 살게 하던가...그들의 자유로운 의사에 의해..< 돈이나 편지 >가 자유롭게 왕래 되던가...여러 가지 방안을 강구 할 수있다고 본다.....이북에선 이들이 모두ㅡ 위대한 김정일 장군님 덕 으로 돌린다...그런것은 하거나 말거나...실속만 있음 된일이 아닐가..의레적인 인사말인데..< 독일의 지혜와 경험 >을 참고 하면 도움이 되리라 본다..그들은 동서독이 대화를 하고 이산가족의 왕래가 자유롭게 전개 되어 동독에서 한해 100만 명이 서독에서 700만 명이 자유롭게 왕래하다 보니 통일이 저절로 되어버린것....이젠 북도 더 이상 이산 문제를 전과 같이 말꼬리 잡고 회피하던가 하는 짓들은 아마도 못할 것이다..서방에서 넘도 많이 알아 버렸다.....점차 확대하여 서로간에 필요한 문제부터 ..에민한 문제까지도 풀고해서...그 통일로 나가야 한다..< 통일 >은 그저 얻어지는것이 아니라 국민의 지혜와 헌신이 있어야하고 참고 사는 정신도 있어야 할것이다..< 오마니..통일되어 만날때 까지 꼭 살아게셔야 돼요..네 오마니..알겠죠..!!>늙은 그가 어머니의 생존을 기원하는 그 눈물의 장면이 오랫동안이나 뇌리에 남는다. 그도 통일되면 살아 있을지도 모를 그 불확실한 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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