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7 日目
또 술을 먹고...
술을 먹었다...것도 새벽 2시가 다되는 1시 40분이던가...? 술집에서 나옴서 본 시계가 흐릿하게 보인것은.....내가 오늘도 술을 먹어야 한단것은 현대인이 얼마나 산단것이 피곤하고 얼마나 직장생활을 한단것이 고난 ...고난의 연속이란 것을 와이프가 알가...?귀가하여 인터넷을 하다가 나오자니 사실은 나오기 싫어 상당한 인내가 요구된 일이다 ...원래 발 씻고 들어감 나오기 싫은 성격이라 ....먼저 약속한 일이라서..그러지도 못하고..신월동 새로 생긴 어느 횟집이다 이층이어 전망좋은 곳을 차지 하려니 벌써커풀들이 선점하고 있어서 편안한 자리에 앉았다...그리도 많은 사람들이 넒은 홀에 많이도 앉았다...시설좋고 청결해서 일가..?먹는단 것은 그리도 좋은지....?다들 떠들고 야단이다 ..제발 좀 조용히 먹음 누가 잡아가나...왜 들그리도 웃고 떠드는지...아름답던 매력도 다 사라진다....박형순이가 츨산휴가 떠나는데도 대타가 올지 모른다는 그녀의 오늘애기...< 두 계장들이 서로 눈치나 보고 미루고 그런것 같다 > 는 그녀 ...단도직입으로 술한잔 하자고 했다..두 계장을 부를가 하다가 둘이서 언쟁이나 하는 것을 구경하는 꼴이 될가봐서 그냥 유 영의 게장을불럿다..그는 나와는 인연이 깊다.....10 여년 전에 부총리 였던 최각규 장관의 표창을 타게하여 항상고맙게 생각하고 있었고 위생과에서 근무한 시절은 서로가 아옹 다옹 하는 직원들의 틈에서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한것도 만나려고 한 이유중의 하나다사람은 누구나 이기적이고 남의 입장을 생각하기 전에 먼저 자기만 생각한다남의 입장은 알바가 아니란듯이 ....< 항상 내가 좀 손해본단 생각으로 살려고 하고 지금도 그런생각이다 >그의 고백이다..그래..남을 배려하고 항상 손해본단 생각으로 살면 모든것이 편안한 세상인데....그램봐야 한 줌도 안된 인생인데....술을 이래서 마신다..흉금을 털어놓고 대화하고 하고 싶은 말을 솔직하니 말하고 이해를 구하고..오늘의 유영의 씨를 만난것도 보다 솔직한심정과 서로간에 불신을 없에고 확실한 선을 긋자는 의미도 된다...이런 문제가 해결이 안되고선 진정한 편한 휴가가 될가....?뭔가 찜찜하고 ..불안하고...알수 없는 스트레스가 쌓이고....항상 남자는 솔직하여야 한다...할말을 하고 나중엔 뒤에서 말을 하는자들진정 남자답지 못한 남자가 넘도 많다..술 자리에서 나와서 밖을 나오니 서늘한 밤바람이 ㅡ 그리도 가을답다초 가을의 서늘한 밤바람탓일가...그 시간에도 거리를헤매는 청춘들..배가본드인가..이들은...? 한 여름밤의 낭만을 만들려 하는지....나도 저랬는걸..빗방울이 한방울...한방울...피부가 차다..비라도 한 바탕 쏟아져라..그리하여거리가 신선하고 이 달가와진 대지가 서늘히 식어지게...술한잔 먹어서 인지몰라도 아니 편안해서 일가...즐겁다..인생이 ..다리는 휘청거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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