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히스토리
외 인 촌 < 김 광 균 >
하이얀 모색속에 피어 있는산 협촌의 고독한 그림 속으로파아란 역등을 단 마차가 한대 잠기어 가고바다를 향한 산마루 길에우두커니 서 있는 전선주위엔지나가던 구름이 하나 새빨간 노을에 젖어 있었다바람에 불리우는 작은 집들이 창을 내리고갈대밭에 묻힌 돌다리 아래선작은 가시나가 물방울을 굴리고안개 자욱한 화원지의 벤취위엔한낮에 소녀들이 남기고 간가벼운 웃음과 시들은 꽃다발이 흩어져 있었다외인묘지의 어두운 수풀뒤엔밤새도록 가느단 별빛이 내리고공백한 하늘에 걸려있는 촌락의 시계가여윈 손길을 저어 열시를 가리키면날카로운 고탑같이 언덕위에 솟아있는퇴색한 성교당의 지붕위에선분수처럼 흩어지는 푸른 종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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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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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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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종합소득세와 재산세는 5월에 냅니다그거 받고
사업자 종합소득센가 뭔가 5월말까지 내라고 납부 영수증
맞아요, 아무나 할 순없지요.남편이 이런저런 잡다한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맞아요, 세번 바르고 힘들었어요. 그래도 저흰 만족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