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63 일째

순천.....그리고 김 규호(2)

그의 행동에 화가나서 참을수 없었다..도저히..그를 기다린단 것도 한계가있었고...모든것을 안 나는 그의 집..김해로 갔다...분노를 삼키고 그리고 그의 부친에 대한 원망도 하기위하여..역시 그의 집엔 없었다...그의 동생인 김 선희가말한다..< 오빤 얼마전에 집에와서 돈을 털어 가출한지 1주일정도됩니다...거액을...>할말이 없다....그런 사실을 애기하고 자초지종을 말한나묵묵이 듣고 있던 그의 동생 선희..< 절도로 넣어버리세요...더 고생하게 말입더.......>참담과 당혹감...역시...나바보 였어...그런 존재를..인간적인 위치에서 도와주다니...이윽고 그의 부친이 돌아오고..애기듣기도 전에알고 있는듯..항용있는 듯한 일인듯 담담하기만..거기서 잠을 잔 다음날..그의부친은...미안하다고..도와준 성의도 모른 그런 놈이..그 돈을 해준다고 한다..선희가 부산까지 바래다 주러오고 난 거기서 선희와 잠간대화를 나눈것..얼마후에 아빠가 돈을 준비해서 준다나...믿기로 했다..한달 후엔 되겠지..김 규호 잊지말자..선희는 맘이 고운것 같았다....순수하게보이고..차한잔하고..< 오빠땜에 결혼도 어려울것 같다..>는 그녀...얼마나 맘 고생이 많을가 ...연민의 정도 들고...그후에 선희가 돈을 갖고 찾아온것은 그해가 다지나가는 12월 이었다...26일이던가...?< 아빠가 돈애기 하지 않하여 제돈이예요...계돈을 탔거든요....정말미안해요..오빠땜에..어쩜 은혜를...이런식으로>미안한것은 나였다..김 규호가 그런것이지 ...선희한테 돈을 받고...그날 종로가서 술한잔 하고..애기도 하고규호에 대한 애기도 하고..망각하기로 했다 ..규호와의 인연들...증오도...인간의 배신 ...믿음에 대한 불신...몰염치등..내가 살아감서 배워야 할것을 미리알았다..규호땜에..치열한 사회서 일찍 배운 나의 인생철학..건 규호가 깨우처 주었고..난 첫발을 내딘 첨부터 이런 시련이 날 정신무장을 하게 된 계기가 된것이고..김 규호...그 후에 한 4년이 지난후였던가..그의전화가 온것은...그 뻔뻔함..그 몰염치...그 양식...그의 용기...< 널 알았던것이 내인생의 가장 큰 실수였어..너를 ..너의 진면목을 못본 나의 우둔한 눈이 원망될 뿐이야..넌 꿈에도아니 어디서건 다시 생각조차 하기 싫어.두 얼굴을 갖인 너같은 존재들이 있어 서로간에 불신과 미움이 있고 너의 그철면피 같은 존재땜에 아름다운 맘을 갖인사람들이 상처를 받는다...너의 이름도 생각기 싫다...전화 하지 말라..넌 누구에게서도 인정받지 못할 존재니까....>

댓글 작성

일기장 리스트

12 1992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92 독백 98

히스토리

키쉬닷컴 일기장
일기장 메인 커뮤니티 메인 나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