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Sign Up
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7 일째

인터넷 편지

인터넷 위력이 대단하단것을 과시하고 있다...어머님께 쓰는 편지..건 인터넷이 아니면 하지도 않던 편지편지가 우리의 일상에서 사라진 지 얼마인가....전화가 귀하고 통신 수단이 귀하던 엣날엔 편지가 소식을 전하던 유일한 수단이 되기도 하였다..아버진 항상 앞집 순영이네 형의 군대간것이 궁금해서 편지를 써달라고 해서 써주시던 아버지....그리고 객지생활에 떠 돌던 동네사람들의 안부도 편지를 쓰는것도 아버지 몫이 었다...이런 편지가 통신수단 이던 지난 날들...그러다가 전화기가 등장하고 일반화되면서 편지가 우리의 기억으로 사라지기 시작하고 말았으며...나도 역시 편지쓴단것은 고리 타분한 것들로 치부하고 말았다...그러다가 우연히 알게 된 인터넷 편지쓰기에...당신은 나의 음성이 아니라도 새로운 편지가 재밌다고 하심서 자주 쓰라고 하신다 ....그리도 자주 전화로 안불전하는 입장인데도 당신은 그래도 더 새로운 편지가 재미가 있거니와 전화와는 다른 무엇을..자주 온 편지가 위안이 되는 지....오직이나 당신의 생존의 의의가 자식이고 날마다 생각하는것도 자식이란 사실도 난 다 안다 당신의 마음을...자식의 생각뿐이지 무어가 당신에게 이슈가 될것인가 ...?살아온 지난 날들...형과의 싸운 날들 ..., 고모네 집에 서로가겟다고 하던 쌈등주제가 어린날의 이야기 들...당신이 나의 편지에서 지난 날을 회억하는 것은 얼마나 보람 인지는 몰라도 난 짬을 내서 자주 쓰곤 한다...아마도 2-3일에 한통정도나 될가...?인터넷이 아니람 상상이 안되는 일이고 이걸 우체국에서 부친다는 그 자잘한 일들이 싫은것이어서다...어머님 ....당신의 맘을 어찌 모르겠습니까...?살아온 지난날을 회상하심서 당신은 잠시나마 위안을 삼기도 하고 영화스럽던 당신만의 추억을 그리려고 할지도 모름니다 아버지와의 동경생활과 이국에서의 외로움등..이젠 사라진 머언 추억이나마 당신은 나의 편지에서 지나날의 일들을 생각하실려고 하겠지요.......좋은일들...보람이 있었던 일들 ...당신이 배를 움켜 쥐고 웃으시던 일들을 적을께요..그래서 당신이 살아온 역사가 진정으로 보람이 있엇단 것을 기억하게 하렵니다 어머님....다시금 난 지난날들을 회상하는 머나먼 여행을 갈가 한다어머님께 전해 드릴 이야기들을 그리기 위하여 ....

Write Reply

Diary List

12 1991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90 독백 98

History

Kishe.com Diary
Diary Top Community Top My Informa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