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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7 일째

보고 싶어지는 신 천식형

천식형이 생각 난다신 천식!!중학교 동창이기 전에 나보다 2살이나 많아서 난 그 당시에도형이라 불렀다.중학교 마치자 마자 그형은 < 성동고등학교>로 유학을 가버리고 난 홀로 떨어진 망아지마냥 시골에서 있었다

.2살이나 앞섰다고 해도 사고나 행동이 나보다 월등해서 항상 날 위로하고지도해주던 그 형...내가 신앙으로 살려고신앙촌에서 살때 그 형을 만났다.
그 형은 한양대학교 다니고 있었고 난 이미 신앙으로 살려고 아니 궁벽한 시골에서 탈출하고자 신앙촌에 간것실로 오랜만의 해후......그의 변화된 모습..의젓함..우린 덕수궁에서 만나서 간단한 짜장으로 식사하고 그 형이 살던 마포고 대흥동으로 가서 거기 < 대흥극장 >에서 아마도 <돌아온 장고>란 영화였던것 같다.

항상 자상하게 날 위한 고언도 하고 날위한 진로도 말해주던 그 형!!!인터넷에서 모임을 주선하는 < 다모임 >으로 만날려고 해도 안된다 .

 왜 안될가?그 형은 아마도 알리라 내가 공직에서 있단 사실도 그리고 자기가 맘만 먹음 얼마든지 날 만날수 있단 사실도......그때 내가 공직에 첫발을 내딘 1972년도에 와서 잠간 만나고 나서 연락이 두절되어 버렸다.......

서대문이었다....그리고 나서는 아직껏,,,?보고 싶다 나이든 천식형을 만나고 싶다...어떻게 살아 오고 있을가...그리고 결혼은..? 성공..안정..아니 인터넷도 아니한담...?

전남 장흥군 장흥읍 동동리 14번지가 형의 본적지다 편지를 띄어보아도 알수 없다.한번 가서 확인 해볼가?만남과 이별을 항용하고 산다. 

이별을 왜 하는가..?숱한 사람들이 나를 스쳐...지나가고 망각하고 ...시간이 흘러도 형은 더욱이나 보고 싶다.< 천식형 어찌 우리가 영산강 변에서 부르던 영산강 뱃노래를잊은단 말인가요 ..? 만납시다 보고싶어 형...>

지금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살고 있을까...서울? 시골?알아 볼수 있는 방법이 없다...여기 저기도 알아 볼려도 해도 알아 볼수 있는 방안이 생각이 안된 현실.........경찰에 몸담고 있는 녀석에게 연락해도 감감하고 난감...이래서 추억은 그리움과 아쉬움...안타까움으로 멍든맘만 간직하고 말아야 하는 것인가............!!!

< 신 천 식 >그는 언제나 겸손하고 언제나 상대의 맘을 헤아리고 배려 하고 의젓이 앞선 생각을 할 줄 아는 사람....맘이 라도 도와 주려 하고 가진 자 보담도외로운 자의입장에서 생각하는 진정으로 좋은 사람이었다.....어린 시절이라고 해도 누구도 그를 업신여기거나 만만히 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그는 정확한판단과 사리분명한 행동...정의와 불의를 가릴줄 아는 사람이었다.

..그의 필체를 난 즐겨 사용하였다...pen으로 노트 필기하고글씨체가 멋있었던 그...공부한단 것도 멋이라고 그의 글씨체가 매력으로 다가 서서난 그의 글씨를 모방하고 말았었다...아직껏...!!어린 시절에 그리도 많은 영향을 준 그...어떤 방법으로 만날수 있는 방법이 없을려나.....???

사람은 나이가 들어감서 비로소 속이 든 것인가..그리움도 더욱이나 커지고 만나고 싶은 사람도 많아 지고그런 것들이 그리움으로 다가서서 어떤땐 울적해 지기도 한다사는것은 무엇이고 어떻게 살아야 멋있게 사는것인가.......만나고픈 사람도 못 만나는 이런 현실이 안타깝고.....그리움으로 번지고 말아야 한단 것인지...이대로 그리운 얼굴로만자꾸 이젠 점점이나 볼수 없단생각이 든다...신천식...그는 정말로 만나서 밀린 회포 한번 풀어보고 싶은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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