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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5 일째

계곡에서

계곡에 바람이 분다.바람소리물 흐르ㅡ는 소리바람에 잎새들이가늘게 춤을 춘다가만이 손을 담근다...싸안이 전해지는 서늘한 감촉거기 흐르는 물은계곡을 돌아돌아 흘러여기까지 오느라씻기고 씻겨서 하얗다 못해 푸르른 멍구비구비 돌아서 어디로 갈가?바다로 가지 이 푸름을 간직하고손 발을 담근다이리도 깨끗한 계곡물에 발 담그기가 아쉽다내가 담그기전 하마 사슴이 담그지 않았을가바람소리 , 물흐르는 소리싸아하니 느껴지는 서늘함여기서 우리시조나 한수 읊자< 청산은 어이 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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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991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88 독백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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