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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제 핸폰이 묵음을 해 놔서 몰랐어요 낼 오세요.
-알았어요 낼 1시에 식당으로 갈께요.
어젠, 늦게야 여주인 <전>씨의 전화가 와 오늘 약속.
명성의 공인중개사와 식사를 하고 와서갔더니 기다린다.
그래도, 오늘 약속은 지키는 것.
-12일 철석같이 믿었던 약속은 뭔가요?
그날은 모든것을 해결해 주겠다고 해서 혹시 적금을 타나?그랬어요.
-철석같이 믿었던 친구가 사기를 치는 바람에 이렇게 되어 버렸어요. 정말 죄송해요.
-아니, 월세도 못주는 마당에 왜 친구에게 돈을 빌려줬어요?
내가 그걸 믿겠어요? 생각을 해 보세요 밀린 월세를 주는게 우선이지 친구에게 돈을 빌려주는것이 거 급해요? 믿음이 가질 않아요.
-암튼 그렇게 된 겁니다 제가 꼭 갚을 께요 얼마씩 만이라도...
밀린 월세가 2200만원, 수도 전기등등 공과금 합해서 200 여만원.
이미 전기는 공급이 끊긴 상태여서 원상 복구를 해야 한다.
<미납입 월세 확인서>
6년간 식당을 함서 밀린 월세내역과 매월 30만원씩 입금하겠단 약속을 하는 확인서를 받기위해 오늘 그녀를 만난 것.
내가 쓴 확인서를 읽어주고 확인을 했지만 모두 순순히 응하고 그져 미안하단 애기만 하는 <전>씨.
어떤 모습이 정상적인 모습일까?
부모의 연달아 별세에 그리고 전씨의 입원에 대한 호소에 긴 시일을 봐준게 오늘의 화근이 된것.
공은 공이고 사는 사라고 하는것을 냉정히 대입해야 하는데...
두손들고 나가는 여자에게 뭐라고 할수 있는가?
그져 그녀의 마음만 바라볼뿐....
-그래도 그분은 좀 착한거 같아요
다른 사람들 같으면 모두 잠적하고 전화도 받질 않거든요
만나준것만 해도 다행이네요.
<명성>의 중개사가 그런다.
이젠, 모든것은 한 여름밤의 꿈으로 돌리고 다시금 가게를
내 놓고 좋은 세입자를 구해야 한다.
내부를 뜯고, 물이새는 곳도 수리를 해야 하고..
,건물관리가 이렇게도 힘든다.
그녀를 만나서 <확인서 >한장 받은게 오늘의 수확인것이 전부.
이런확인서를 받는것은 상대방에게 어떤 압박감을 주는것이 목적.
마음에 부담을 느끼라고 그런 것이다.
참 세상이 살기 힘들다.
<신뢰>를 갖고 산다는 것이......
-내 맘이 어떤지 아세요?
딱 철석같이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 당한 그 기분입니다
그 기분 하세요?
-죄송해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