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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큰 실수를 했네요. 93년 결혼했고, 94년 임신
대구가 지형이 분지라 덥다고 하더라구요 겨울에는 춥고.
패는 까봐야 안다?그렇지요 나중에 개표를 해봐야알죠요즘
그래도 패는 까봐야 아는거 아닐까요 !!ㅎㅎㅎ실낱같은
어제, 오늘 바깥은 한여름 날씨예요. 특히 대구는 많이
행복님의 것도 사라졌다고 올렸죠? 그 이유가 무언지 궁
일기가 왜 자꾸 사라질까요?거기에 대한 운영자의 답도
여행 즐겁게 다녀오셨나요? 그 사이에 내 일기가 또 3
참으로 오랫만에 이 공간에서 만나니 반가워요하긴 행복님
그 시절을 겪었던 시대라서 그럴까요? 영화의 전성기여
나 보담 2살 어리지만, 늘 의젓해서 점잖다고 소문났던 동생<명>
그 시절은 중학교도 시험을 보고 들어갔던 시절이라 시험을 봤다.
180명중 4등으로 당당히 합격해 스스로 대단한 존재인양 거들먹 거렸던
나.
그 후 동생도 내가 다닌 학교에 180 명중에 1 등으로 당당히 합격하여 나의 코를 납짝하게 만들었지.
동생은,
공직에 투신하여 내가 신출내기로 들어갔을때 이미 6급으로 고속성장했다.
그 모든게 두뇌가 좋은 탓 아니었을까?
-나 보담 더욱 치열하게 파고들고, 노력파였던 점.
-어떤 문제에 부딪치면 끝장을 보고야 마는 지독한 고집.
모든면에서 나 보담 앞서갔지만, 건강에 등한시 한 탓이었을까.
<불명열>이란 병명
열이 나는 병이지만, 병명을 모른다는 서울대병원의사의 말.
지금이라면 밝혀졌겠지만, 그땐 서울대병원도 몰랐다.
호전되는가 했더니 또 다시 재발된 병으로 주위사람들을
안타깝게 했던 동생.
1991년 여름에 ...
아무런 말 한마디 못하고 가버렸다.
처음부터 이 세상을 뜰때 까지 한시도 곁에서 떠나지 않았던 어머니의
정성도 팽개치고 가버린 동생.
당신의 앞에서 저 세상을 가는 동생을 바라만 봤어야 했을 어머니의 심정.
비통한 심정을 어떻게 표현할수 있으랴.
7순잔치도, 8순잔치도 할수 없게 만든 동생의 죽음
-내가 8순잔치를 한다고 해봐라 사람들이 웃어
자식 앞세워 보내고 잔치를 한다고....
서울의 금화아파트 18동 301호에서 살고 있을때 자주 바둑을 뒀던 우리들.
매사가 치밀하고 연구하고 노력했던 동생이지만...
그게 다 무슨 소용인가?
<건강>을 챙겼어야 했는데....
문득 떠난 동생이 그립다.
편히 쉬고 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