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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종일 비가 내려 하루종일 칩거.
외출하긴 지속적으로 비가 내리니 갈 맘이 없어진다.
영란인, 쉬는 날은 하루종일 방에서 나올줄 모르고 묻혀있다.
<독서>가 유일한 취미인건지 책만 본다.
어렷을때 부터 서점을 델고가 동화책을 사주곤해서 적응을 잘했다.
안목을 넓혀가는 독서,
좋은 취미이긴 한데, 방콕만 하고 있어 답답해 뵌다.
이런 날은,
고구마를 에어플라이어로 궈 먹으면 맛있다.
쩌 먹을수도 있는데 그 참맛은 에어플라이어로 궈야 제맛이 난다.
-방금 찐 고구만데 뜨끈할때 먹어봐.
아무말 없다.
그건 긍정의 신호다.
방구석에서 티비만 바라보니 눈알이 아프고 지루하니 외출을 나설까 해보다가도
세차게 쏟아지는 빗속을 뚫고 다닐 맘이 없어진다.
<독서>도 맘뿐...
전과 같지 않은건 눈이 아픈 탓이라기 보다 열정이 사라진 탓인거 같다.
<열정>없인 어떤 것도 얻을게 없다.
와이프는 오늘도 하루종일 외출나갔다.
첫째도 둘째도 건강에 촛점을 맞춰 살면 좋은데 그 고집은 여전하다
한 인간의 습성은 고친다는건 어려운가 보다.
자유로운 환경에서 맘맞는 친구와 어울려 시간을 보내는건 좋은데....
절친 <엄>과는 왜 절연했는지 모른다.
이런 날은, 파전부침을 만들어 막걸리 한잔이 딱인데....
<술>에 대한 미련을 버려야 겠다.
-나도 술을 끊으니 얼마나 몸이 가벼운지 몰라, 담배와 술, 끊은게 좋아.
아침 운동중 아는 지인인 <태석>어른이 그렇게 말한다.
91세의 노장인데도 허리고 굽지 않고 정정한건 다 이유가 있다.
무리하지 않는 생활과 즐거운 맘으로 보내는 시간.
<건강>은 우연으로 얻어지는게 아니다.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면 된다.그래도 얻을수 없다면 할수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