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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자녀의 결혼을 축하합니다.
-아들의 결혼 축하.
이런 멘트만 붙인 것으로 내 통장에 이체된 익명의 축하금.
궁금하지 않을수 없다.
과연 누굴까?
아무리 생각해도 감을 잡을수 없다.
혹시?은행에서 사정을 애기하곤 명의를 알려달라고 할까?
이것도 개인정보 공개라고 거부하려나?
일단 부딛쳐 보자.
계좌이체시엔
반드시 보낸자의 명의를 적게 되어있는데 왜 그렇게만 보냈을까.
이미 수 많은 축하금 보내준 사람들에겐 감사편지를 보냈는데...
익명의 사람들에겐 보낼수가 없어 전전긍긍하고 있다.
이런 사정도 모르고 있는 당사자는 얼마나 날 욕을 할까?
자신은 성의를 표시했는데 일언반구의 감사전화나 문자도 없다고...
답답한 심정.
뭐라고 할수 없다.
-자네가 축의금 보냈었나?
보내지 않은 사람에게 이런 전화를 한다면 얼마나 난감할것인가?
함부로 물어볼수도 없는 딜레마.
살다보니 이런 경우가 다 있구나.
일단 은행 찾아가 사정(?)을 해보자 진심을 알아주면 알려주겠지.
이건 개인정보 누출은 아닌거 같은데 모르지
원체 까다로운 은행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