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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화곡동 정육식당>에서 5명이 점심겸 소주 한잔 했다.
몇년째 까치산에서 만나 매일 차를 마시는 사람들.
아들결혼을 축하한다면서 축의금을 줬던 5 명의 사람.
-오늘 어때요?내가 소주 한잔 살테니 점심어때요?
-천천히 하시지 뭐가 그렇게 바빠요? 천천히 합시다.
-아뇨, 시간이 된다면 합시다.
-골동품 수집이 취미로 많은 골동품을 수집해 저장하고 있는 <박>
-화곡역 바로 옆에 있는 나홀로 아파트에서 부부가 편히 살고 있는 <영암양반 최>
-젊어선 건설업 쪽에서 일을 해서 한때 돈도 벌었지만 아엠프때문에 부도가 나서
망하곤 겨우 집한채만 얻어 살고 있는 고흥<김>씨
-자영업으로 생활하다가 지금은 접고 부부가 편히 살고 있는 <김>
-남편의 술 주정과 폭력으로 견디지 못하자 오빠가 개입해서 지금은 이혼하곤
혼자서 편히 사는 <해>
유일한 명랑한 여성이지만, 마음이 착하고 기분파다.
12시 약속했는데, 해가 못 나온다고 전화가 왔다.
-오빠, 나 방금 친구가 오랫만에 온다고해서 못갈거 같아.
미만해요 담에 봐요.
어쩔수 없이 5명이서 숫불갈비에 소주와 막걸리를 곁들여 많이들 마셨다.
겨우 한두잔 먹으면 손 사레 쳤던 박 사장도 어젠 잘도 마셨다.
분위가가 좋아서 겠지.
식사끝나곤 바로 곁에 있는 커피 솦
옮겨 거의 1 시간은 떠든거 같다.
오늘은 이 사람들과 먹었지만, 다음엔 또 다른 팀과 식사를 해야 한다.
까치산에서 만나면 차를 마시는 일단의 여성 5 명.
이 사람들도 축의금을 거출해 줬는데 모른척하면 안되지.
담주 하잖다.
별도로 거금(?)을 별도로 줬던 <인>씨.
당연히 고기도 술도 밥도 사야지.
매주 토요일만 나오는 <문>여사 땜에 담주 해야 한다.
5명이 같이 해야 하니...
믿지도 않았는데 그런 성의를 표한 사람들을 어떻게 모른척 하는가?
보답을 해야 사람이지.
<안동>의 그녀도 서울에 오면 연락하라 했다.
입원했을때도, 이번의 결혼때도 늘 마음을 표했던 그녀.
망각해선 안된다.
인간이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