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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아들 결혼식 모바일 청첩장을 가까운 친지와 친구에게 보내는 것.
당연한 것 아닌가?
경조사는 품앗이라고들 한다.
받았으면 갚아야 한단 논리지만, 말이 그렇지 실행은 어려운지 외면하는지...
이종사촌에게 보냈는데 무응답 뿐..
-형님 축하드립니다
이런 문자는 당연히 줘야 하는거 아닌가?
그 동생의 결혼식은 물론, 딸 혼사때도 참석했고, 이모의 별세시도 참석해서
위안을 드렸는데, 무응답?
전화도 불통이다.
내 전화가 불편해서 기피하는것일까?
바쁘고, 어쩌면 청첩장을 못 봤을수도 있다고 선의로 해석하지만...
전화는 받을수 있지 않는가?
그 사람의 진정한 모습의 평가는 이런 경우에 판단할수 있다.
마치 친 형제처럼 그렇게 몇년간을 어울려 친했는데...
한 사람의 죽음앞에 그 모든것들이 허무하게 접는것을 봤을때의 그 인간에 대한
모멸감과 배신감에 충격이 컸었던 경험.
-아, 인간은 추한 모습을 숨기고 그렇게 선한 얼굴로 살아가는구나.
이 ㅎ 이란 자의 평소의 행동은 지극히 겸손하고 메너있게 보였는데...
절친의 죽음앞에 모든것들을 던져버리고 다른모습으로 다가서는 그.
그 섬찍한 모습에 단교를 선언했다.
-당신은 친구가 아니라, 한 순간의 악연으로만 치부하겠다.
이종간이란 엄마사이엔 친 자매가 아닌가?
더욱이나 어렸을때 한 동네서 성장한 탓에 그 누구보다 가깝고 그 모든것을
알고 살았던 사이.
그에게 아직은 평을 보류하고 있지만, 뻔해 보인다.
이모님 돌아가셨을때의 그의 행위.
파렴치한 짓을 이미 알았으니까...
더 기다려보자, 그후에 평을 해도 늦지 않다.
-왜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서 초심이 그렇게도 변하는걸까?
그런 변신에 마음이 아프다.
이종 동생의 마음을 더 참고 기다려 보자 설마?
변심은 아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