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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설날 풍경.그건 어렸을때의 모습이고 지금은 전혀 볼수없다.
전에는,
가끔 서울에서도 한복입고 걷던 사람들을 볼수 있었는데...
지금은 눈을 씻고봐도 볼수 없다.
우리의 고유명절엔, 한복을 입으면 그게 정상인데 볼수없다.
공직시절엔,
개량한복을 입고도 근무를 했던 기억이 있는데....
가끔 행사에서나 볼수 있는 한국의 복장 한복을 볼수없다.
한복, 이러다 이젠 전설로 남지나 않을까?
올해 세현이가 결혼하면 내년 이때쯤이면 며느리의 세배를 받을수 있을까?
아마도 나이많은 처녀시누이가 버티고 있어 불편할수도 있다.
까치산에 올랐다.
약간 쌀쌀하긴 해도 운동을 해야하니..
설이라 그런건가 보다 몇 사람만이 나와서 운동을 할뿐 조용하다.
첸밴 당숙집에서 부터 장자동 송깃양반 집까지 세배를 다녔던 어렸을때의 설날 풍경.
세배 가는곳 마다 한상을 차려놓고 덕담을 듣곤 했었는데...
<덕담>을 누가 해줄것인가?
미풍양속들이 모두 사라져 버렸으니 설날의 풍경은 이젠 인터넷에서 흑백동영상으로만
보게 된다.
모두가 한복 일색의 옷 차림,그래도 살만치 사는 집엔 꼬까옷을 입었지만..
대부분 하얀 옥양목에 까만 옷의 한복였다.
그 옷을 설날에 입을려고 입지도 않고 꼭꼭 장농에 숨겨놨던 그 날들.
-왜 이런 사라진 것들이 아름답게 보일까?
내일은 모두 손주와 자식자랑들을 하겠지.
-새뱃돈도 장난이 아닙니다 한 두푼 나가는데 아니라서...
초딩은 한 놈당 3이고 중고는 5이고 대학은 10은 주어야 해요.
대학생은 적어도 10만원은 줘야한단다.
세뱃돈을 줄수 있는 위차가 얼마나 멋져보이는지...
-낼은 내가 근무라서 올수가 없다.
수원의 형님의 전화였다.
작년도 설날에 근무했던거 같은데 올해도 운 나쁘게도 설날 근무라니..
-아버지 설맞아 건강하게 잘 보내세요 용돈 넣었어요 통장에...
-아니 지영이가 지난번 고려인삼 액기스 보냈는데 또 ?
-그건 지영이가 보낸거고요 이건 제가 보낸겁니다,
-그래? 고맙다 잘 쓸게 엄마랑....
이게 아니라 손주를 품에 덥썩 안겨줘야지 그게 효돈데...
시간되면 그럴날 오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