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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큰 실수를 했네요. 93년 결혼했고, 94년 임신 

대구가 지형이 분지라 덥다고 하더라구요 겨울에는 춥고. 

패는 까봐야 안다?그렇지요 나중에 개표를 해봐야알죠요즘 

그래도 패는 까봐야 아는거 아닐까요 !!ㅎㅎㅎ실낱같은 

어제, 오늘 바깥은 한여름 날씨예요. 특히 대구는 많이 

행복님의 것도 사라졌다고 올렸죠? 그 이유가 무언지 궁 

일기가 왜 자꾸 사라질까요?거기에 대한 운영자의 답도 

여행 즐겁게 다녀오셨나요? 그 사이에 내 일기가 또 3 

참으로 오랫만에 이 공간에서 만나니 반가워요하긴 행복님 

그 시절을 겪었던 시대라서 그럴까요? 영화의 전성기여 

지난 토요일 저녁때 샤워를 했을때 약간의 추위가 엄습해도 대단찮게 생각했는데...
그게 원인인거 같다.
<독감>에 덜컥 감명되어 어제저녁은 밤새도록 기침으로 제대로 잠을 못잤다.
기침?
아버지가 평생동안 기침으로 고생하시다가 완치도 못하시곤 저 세상 갔기에
<기침>은 한 사람을 황페화시키는 무서운 질병였다.
몰론,
해숫병과 독감은 다르긴 해도 겁이 난다.
일본서 방직공장서 근무한 탓에 오염된 공기를 마셔 평생을 삶다운 삶을 살지 못하신
아버지의 기침.
내일을 기약할수 없는 현실앞에 일본으로 꿈을 안고 머문 오사카의 7년.
그 일본의 좋지 않는 환경에서 일 하신 동안 폐가 망가졌는데도 일을 했고 담배를
피운것이 한 평생 기침으로 살게 했었지.
왜 담배가 건강을 야금야금 망가져 간단 상식을 무시했을까?
평생을 담배를 배우지 안한것도 아버지의 그 지겨운 기침땜였다.
-담배를 피우지 않으면 기침도 멎는데 왜 그렇게 담배를 버리지 못하시나?답답하지만..
-아버지 담배 좀 끊어요
이런 말을 상상도 못했다.
어디 아버지 앞에 그런 말을 감히 할수 있었나.
체면과 자존심을 빼면 남는게 없는 분인데...
<하나로 이비인후과>
9시 반에 문을 여는데 미리가서 접수를 해야만 그래도 시간을 단축할수 있어
8시 40분 접수했지만, 내 앞으로 15명이 올라와 있었다.
-내가 몇시에 다시 오면 내 순서가 될까요?
-1시간은 될거 같은데, 그 안에 오세요 불렀을때 안계시면 끝으로 넘어가요.
환자가 많으니 구태여 예약을 접수해줄 필요가 없는것이지.
-네.
-1시간 후에 와서 신문을 20분간 뒤적거리자 호명.
<명의>란 입소문으로 만든거 같다.
줌마들의 수다스런 입소문은 빠르다.
감기 걸렸을때 난 오면 꼭 낫는거 같아 단골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사람들이 이렇게 붐빈다.
올때 마다 이렇게 붐비지 않을때가 없다.
바빠서 좋은 병원, 곧 수익으로 이어질거 아닌가.
-목이 좀 부은거 같구요 푹 쉬시고 오늘 주사한대 맞고 약 5일분 먹으면
좋아질거 같습니다.
늘 친절하고 사근사근한 의사의 말.
-네,
끝이다.
이미 대기실엔 20여명은 족히 기다리는 환자들.
건강은 건강할때 조심해야 하는데 그건 말이지 행동은 쉽지 않다.
<자만>이 부른 병.
관악산 등산했던 2010년 4월 30일의 악몽.
<명희>와 둘이서 기분좋은 산행후, 자신감으로 술을 마셨던게 화근.
과음이 화근였다.
남자는, 여자앞에선 과욕을 부리고 건강의 자신감을 보인다.
평생을 잊을수 없었던 그 날의 기억.
<감기>는 건강의 적신호이니, 하찮게 대해선 안된다.
몸의 면역체가 무너져 이런것에 감염된것이 감기 아닌가?
-난 평생 감기한번 걸린적 없이 지낸다,아마도 인삼액기스를 먹은 것이 이윤가봐.
-누나 그래도 너무 자신감 갖지마.
늘 조심해야지 꼭 그게 다는 이닐거야.
오늘은, 외출을 중지하고 푹 쉬어야 겠다.
내일의 건강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