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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99개의 작은 봉오리가 모여있는 산의 둘레길.
-가파도와 형제섬과 마라도가 훤히 보인곳.
-말 방목지가 곳곳에 볼수 있는곳.
제주 <송악산>둘레길에 대한 간단한 줄거리.
우리가 갔던 날이 날씨가 엄청 좋아 바다의 푸른빛과 하늘의 맑은빛이 어우러져
그 둘레길을 걷기 안성맞춤의 날였다.
일정코스를 말을 타고 한가로히 걷는 모습도 구경하곤했다.
-말 타는데 1 만원.
써있다.과연 그 거리가 얼만지는 모르지만, 가까울거 같다.
앞서 말을 끄니까 무섭진 않겠지만 별다른 감흥은 없을거 같아 타길 권유하는 영란이.
나도 와이프도 고개를 흔든다.
이 둘레길은 그렇게 가파른 곳이 없이 편히 천천히 걷기가 좋아서 걷기가 불편한 와이프도
완주했다.
물론 가다쉬고 가다쉬고는 했지만...
<에메랄드>빛의 바다와 하늘의 색갈.
이런행운의 날에 본단것도 즐거운 일임에 틀림없겠지.
<말 방목지>에 모여있는 일단의 말들, 4-5 마리 정도일까?
헌데, 그 말들이 왠지 조금은 외로워 보였다.
방목이지만, 진정한 방목은 아니겠지 일정공간에 갖혀있어..
해안옆엔 <일제시대의 동굴>이 보인다.
일본이 적의 기습적인 공격을 대비해 설치한 해안에 설치한 작은동굴이다,노출되지 않고 해안을 향해
대항할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거기 숨어서 적을향해 포를 쏜다면 상륙이 쉽지 않겠지.
남의 나랄 뺏아 자기들 맘대로 이런동굴을 만들고 맘껏 유린했던 자들 일본놈들.
<동양평화>운운하면서 저 멀리 남태평양까지 막힘없이 진출하자 겁도 없이
미국의 영토 기습공격한 진주만 폭격.
그것이 일본패망의 길이였단 것을 후에야 알았을것.
<일본의 전쟁잔재>가 우릴 슬프게 만든다.
이건 우릴위한것이 아니라 자국의 영토확장을 획책한 전쟁광의 작태 아닌가.
한 바뀌 돌았지만, 그렇게 긴 코스가 아니라 별로 힘든건 모르겠다.
날씨 탓도 있었겠지.
제주와서 이 송악산 둘레길을 돌지 않음 후회할 코스다.
온 코스를 도는 동안 저멀리 바다를 놓치지 않고 보는게 어디 쉬운것인가.
간간히 바다 가운데 까만섬들이 간간히 보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