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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혹한

오늘 영하 13도 체감온도 영하 17도란다.

체감온도가 문제다.

아마도 오늘이 올해들어 최저의 기온같다.

3한4온이 한 반도에서 사라졌으니 ...

-오늘은 추워도 며칠만 기다리면 추위가 풀리겠지  하는 희망도 3한4온이  정해져 있어

가능했는데, 지금은 ㅡ 그 말이 사라졌다.

<지구 온난화>현상이 될거란다.

 

 

지구가 점점 바닷밑으로 가라앉아 지구종말이 올거란 말이 설득력이 있다.

이건 미래세대가 걱정할 일이지만, 현세대가 책임져야 할 문제.

탄소배출을 줄여서 지구를 건강하게 만든다는 것, 그건 현세대가 책임져야할 일 아닌가?

-지금도 중국같은 거대한 나라가 석탄을 사용 공장을 돌리는 짓은 얼마나 자업자득이고,

내 나라만 살리면 된다는 극단 이기주의 인가?

중국같은 대국을 전 세계가 공동으로 규탄하고, 브라질 같은 밀림이 지구의 허파를 하는 곳을

적극지원해줘 산림을 훼손하자 읺아도 살수 있는 지원을 각국이 해주어야 한다.

무분별한 개발을 막는것은 온 지구의 멸망을 막는 방법이기도 하다.

 

북극의 빙하가 점점 사라지고 보니 지구상의 몇 나라는 바다밑으로 가라앉고 있질 않는가.

이게 그 나라만의 문젠가?

온 지구가 당할수 밖에 없는 환경파괴의 저주라고 할것이다.

더 망가지기 전에,

더 황페화 되기 전에, 방지를 해야만 한다.

지구가 멸망하는 마당에 그 나라가 선진국이든 후진국이든 무슨 의미가 있으랴..

 

추위에 예민한 사람들.

오늘 까치산엔 몇 사람들만 모여서 운동했다.

-매일 쉬는게 일인데 구태여 추운아침에 나가서 운동할 필요가 뭐람?

그 말도 맞다.

고령기에 추운날 운동하다 혈관이상으로 졸지에 119실려갈수도 있다.

겨울에 종종 발견되는 일들이라 다들 겁을 먹는건 당연하지.

 

박씨 부부같은 앤 사이.

오늘 낮 점심을 했다.

<다랭이> 쌈집.

그냥 쌈에 싸서 먹는 것도 좋은 밥상이다.

발산동 한우 갈비탕집 가자고 했는데 추우니 가까운곳에서 하잖다.

두어정거장도 가기가 싫은것.

이게 다 추위 탓.

-담엔 구로동 <낙지집>갑시다 거기도 좋아 차 있어 뭐 편히가면되니까..

ㄱ 와 ㅎ와 셋이서 가끔 갔던 그 낙지집이다.

저녁식사도 약속이 있었는데, 추위로 담으로 미뤘다.

-꼭 이런 추운날에 만날 이유가 없잖아요?

담에 만나요 추위가 조금 풀리면....

_네네 그럽시다 나도 약속을 했지만 미루고 싶었어요 너무 추워서...

오늘 약속한 <천>형이 그러잖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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