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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큰 실수를 했네요. 93년 결혼했고, 94년 임신
대구가 지형이 분지라 덥다고 하더라구요 겨울에는 춥고.
패는 까봐야 안다?그렇지요 나중에 개표를 해봐야알죠요즘
그래도 패는 까봐야 아는거 아닐까요 !!ㅎㅎㅎ실낱같은
어제, 오늘 바깥은 한여름 날씨예요. 특히 대구는 많이
행복님의 것도 사라졌다고 올렸죠? 그 이유가 무언지 궁
일기가 왜 자꾸 사라질까요?거기에 대한 운영자의 답도
여행 즐겁게 다녀오셨나요? 그 사이에 내 일기가 또 3
참으로 오랫만에 이 공간에서 만나니 반가워요하긴 행복님
그 시절을 겪었던 시대라서 그럴까요? 영화의 전성기여
-낼 점심이나 할까?
-난 좋지 낼 전화약속하자 낼 어쩔지 모르니까..
한 동안 침묵을 지키던 <창>이 어제 전화가 왔었다.
반가움과 한편의 실망감이 교차되는건 어쩔수 없었다.
-내가 세무감사로 좀 머리가 아프니 당분간 전화하지 말자.
그 당분간이 1년 6 개월이란 긴 시간이 필요했을까.
늘 그랬듯이 차를 갖고 가양역 7번출구서 날 태우고 원흥동 그의 업무처로 간다.
반갑게 손을 잡았지만...
-이 친구의 진심은 뭘까?
그 동안의 긴 침묵의 비밀(?)은 대체 뭔가?
4000여평의 요지인 임야가 형질변경되어 <신 지식산업센타>를 건립중이란다.
얼마전만 해도 숲으로 우거진 자연녹지가 이런 집을 지을수 있는곳으로 형질변경
되었을까?
<대지>는 아니어서 그런 것들을 건립하고 있다.
공장 건물과 축구장 등등.
울창한 숲이 이젠 택지요지로 변경되어 황금알을 낳는 땅으로 변했으니
돈은 사람을 따라다닌 것일까?
-이런 요지에 이런 임야를 산건 잘 한거 같다.
앞으로 전망이 밝아 보인다 넌 확실히 보는 눈이 달라..
이 임야를 샀을때 처음으로 내게 보여준 이 땅 4000평.
불과 15년전의 그런 볼품없는 땅이 이런 요지로 변경될줄이야 누가 상상했을까.
좋은 정보도,내가 알지도 못하는 것들을 알려준 고마운 친구여서 그 누구보담도
마음을 터놓고 이어왔는데...
그 긴 침묵의 이유?
알고 싶었다.
자신의 사무실에서 차 한잔하잔것을 외부로 나가 오붓한 장소에서 대화를 하자
했다.
화곡동 <홈 플러스>매장의 커피솦.
-네가 날 좋은 친구로 생각한다면 좀 솔직해져봐.
네가 누군가서 나에 대한 애길 들었니 아님 네가 어떤 오해를 한거니 정말로 알고
싶다 정직하게 말 좀 해줘 난 이해를 못하겠어.
-아니 다른 이유가 아니라니까 그러네.
네가 이 정권 윤 정권을 너무 지지하는게 사실 나와는 맞지 않았어
네가 평소 민주당을 지지 했잖니?
헌데 왜 갑자기 윤정권을 그렇게 지지하고 변했느냐 ?
-그래?
그게 이유야?
정치성향이 다르다고 우정을 던져야 하냐?
그건 이념이 다른거지 우정과 무슨상관이냐
다른 이유같아 뭔데?
-절대 아냐 너하고 오해할게 뭔데? 우리가 하루이틀 안 사이가 아니잖아?
-그래서 더 그래 네가 배신한것만 같아서 정말로 마음이 답답하더라.
네가 전화 오겠지?
하는 기대가 1년 반이야 그게 말이 되냐?
-암튼 그 정치성향이 너무도 정반대로 돌아선 네가 이해할수 없었다.
우길수 없었다.
자신의 생각이 그렇다고 하는데 더 이상 애기해봐야 답은 없다.
정치가 뭔데?
그 정치가 무언데 우정을 변하게 해?
이건 아닌거 같다.
초딩친구들과 대화나누고 식사를 하는건 아마도 나 빼곤 없을거다.
그 누구도 창과 만났다고 하는애길 들어보지 못했다.
좀 특이한 친구는 맞다.
그런데도 나완 소통이 되어 좋은 우정을 지속되어 오다가 그런 사연이 있어서
단절되었는데 오늘 100% 오해가 풀린건 아니지만...
더 이상 거론하지 않기로 했다.
내가 오해했다면 내가 오해를 풀면된다.
더 긴 애기를 해 보면 그 진실을 알것같다.
그래도 오랫만에 식사하고 차 한잔 하면서 긴 대화를 하고 보니 속이 풀린듯
좋다.
-자주 만나서 대화하자 맛있는 것도 먹고 <목포 >도 한번 더 가자
-오케이 ..
하루가 다 가버린것 같다.
시간의 지루함을 모르게....
그래서 친구가 좋은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