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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2일째 죽을 먹고 지내는 와이프.
현내과에선 위가 헐어서 그런다고 하면서 일반적인 수칙을 애기했단다.
-규칙적인 식사시간을 준수하고, 위에 부담을 주는 튀김류같은것을 삼가하라.
지당한 말.
이건 의사가 권하지 않아도 자신이 얼마든지 실천할수있는 사항이다.
30여년째 당뇨를 정복하지 못하고 여러합병증을 갖고 있는 사람.
-음식조절과 규칙적인 운동과 밝은 마음으로 세상을 산다.
몇번을 애기해도 그때 뿐..
도로아미 타불.
이런 와이프의 병세를 아는지라 스트레스 주질 않고 늘 편하게 살라고 조언을 해도
마이동풍일뿐...
실천이 되질 않는다.
-왜 움직이는 운동을 그렇게 싫어하는지..
전엔, 몸이 비대해 그랬지만 지금은 그렇지도 않는데 몸을 움직이는 것을 엄청난 노동으로
아는거 같다.
자기의 몸을 젤로 잘 아는건 자신.
당혈당치는 매일 체크 하지만...
것 또한 들쭉 날쭉을 보여줘 관리가 안된다.
100이 정상으로 보는데 어젠 76이라고 하던가?
-곰곰히 생각해봐 왜 당혈당이 이렇게 낮은지...
-모르겠어 그냥 갖고간 죽을 먹었는데......
시간을 안지켰던가 죽아닌 것을 먹었던가..
-한번 생각해봐,내 친구 며칠전 간거 애기했지?
나이가 들면 모른다고...
늘 오늘에 최선을 다 하고 늘 치열하게 살아야 해.
음식도 운동도 모두가 자신이 찾아가면서 관리해야해.
왜?
자신이 자신을 돌보지 않으면 누가 내 몸을 챙겨줄거야?
그건 너무 잘 알잖아...
자신이 갖고 있는 당뇨병이란 고질병.
관리가 어떻게 해야 하고 어떤 식사가 좋고 어떤 운동을 해야 하는것.
잘 안다.
의사에게 또는 티비에서도 알지만, 실천을 모른다.
그리고 의지가 없다.
이를 갈면서 하는 독종같은 운동도 결국은 자신이 건강하게 살아야 한다는 명제앞에
하는것인데....
왜 그냥 어영부영하면서 시간을 때울려 하는가?
와이프는 하는게 없다.
살림도 경제도, 어떤 압박감을 가져야할것도 없다.
오직,
운동으로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
자신을 가꾸면서 건강하게 시간을 쓰면 좋은데...
<의집박약>으로 나의 센 발언도 어떤 도움을 주지 못한다.
쇠귀에 경읽기 꼴이니...
굽힐줄 모른는 고집, 이걸 고칠줄 모른다.
그져 따라오지 못하는 와이프가 답답하고 마음이 울적할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