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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몸이 망가지면 고쳐야지

<화곡 임플란트 칫과>갔다.

31일 예약했는데 그때 까지 기다리기가 힘들었다.

지난번 의사가 진찰한 아랫쪽 어금니 한개.

견딜수 있어 천천히 시술할려고 했는데...

<치통>때문에 참기 힘들어 오늘 앞당겨 갔다.

 

잇몸 패인곳을 떼우기 위해 견적을 낼려고 했는데 그것 보담 <임플판트>가 더 급했다.

썩은이가 점점 더 나빠질거니까.

-기왕 할바엔 더 빨리 해 버리자.

 

-약간의 고름이 나오는걸 보니 당장 이를 뽑고 씌울수 없을거 같아요

한번 더 찍어보고 판단해야 할거 같네요 한판 더 찍으세요.

담당 의사의 말.

50대 초반?

잔잔한 목소리로 편안하고 친절하게 설명을 해준다

이런 좋은 의사가 맘에 든다.

<성의>가 있어 보인다.

 

-사진을 보니 당장 이를 뽑을수 없고 3 일후 이를 뽑고 한달 정도 여유를 두고 심어야 할거 같네요.

잇몸이 정상이 아니란 애기.

 

이가 튼튼한 아버지 처럼 튼튼할줄 알았는데..

왜 갑자기 이가 나빠 졌을까?

<관리 뷔실>이 원인일거다.

 

비용 담당하는 여직원.

-한개 80만원이고, 잇몸 떼우기는 보험적용되는건 개당 2 만원입니다

11개 정도를 원장님이 체크 했네요 22 만원.

이건 보험료청구 해봐야 해요 아마도 한개당 그 정도 될거 같긴 한데..

그곳에서 받아봐야 한단다.

 

 

 

 

 

임플란트 시술후 이 사이가 벌어져 꼭 이 쑤시게를 써야만 하는 불편함

그걸 애기했었다.

작년에도 다른것으로 시술을 해줬는데 임시뿐 다시 벌어져

그게 문제점이다.

얼마나 불편한지...

다들 그런가.

 

기계도 연한이 차면 고장나는 것

고쳐가면서 쓸수 밖에...

-뭐 얼마나 산다고 그럭저럭 살다 가는거지.

이런 말을 하는 노인들 많다.

비용이 아깝단 애기지만, 왜 그렇게 사는가?

고칠수 있음 고쳐 써야지 

그래야 몸도 성능이 좋을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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