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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아침 운동후,
점심하자 했었다.
남친 셋과 <연안>씨로 여잔 홍일점으로 선정했는데...
선약있어 못 나온단다.
ㅅ 시장내 <농협 축산>이란 식당.
고기만 판줄 알았지 이런 큰 규모의 식당이 안에 있는줄
몰랐는데 마당발 ㅂ 사장이 거기를 선점해서 갔지.
연안부두에선 ㄱ 사장이 부담했기에 내가 담당할려 했는데
연장자란 이유로 ㅂ 사장이 미리 지불해 담으로 미뤘다.
그게 빚인데 결국...
지난번 연안부두의 <해뜨는 집>은 ㄱ 의 앤이 부담한거지만 결국 ㄱ 사장이 낸거와 다름없었지.
누구랄 말할 필요없이 순번대로 사면된다.
그건 메너고 친구사이의 우정을 오랫동안 지속할수
있는 기본이다.
<돈>이 인간의 가치를 치사하게 하고 때론 멋있게 하는
것이기도 하다.
돈은 가진자든 못 가진자든 소중한건 같다.
내 돈이 아니라고 상대방의 돈은 하찮게 생각하는 사람들
더러 있다.
내가 소중한거 처럼 남의 돈도 소중하고 값어치 있다.
ㅂ 사장과 난 소주 한병으로 둘이서 먹었지만...
ㄱ 사장은 늘 맥주와 소주를 혼합해서 마셔야 한단다.
장이 좋지않아 유별난 음식을 먹으면 배탈이 나서 삼간다.
맥주는 마시긴 쉽고 좋아도 후가 늘 문제다.
금방 배탈이 나기 때문.
셋이서 고기 6인분과 소주 2병에 맥주 1병.
넓고 시원해서 좋았지만 다시 커피 솦으로 옮겨 더위도 피할겸 쉬다 갈겸 거의 2시간을 보낸거 같다.
-살아온 이야기.
-여성 편력.
-군대시절 회상.
-학창시절의 에피소드.
-정치 애기 등등.
둘이는 듣는 편이고 ㄱ 사장은 말하기 좋아서
대화가 끝날줄 모른다.
-그 사장, 그 애기는 골격만 애기해도 되요.
세세하게 애기하는거 좀 지루하니 추려서 욧점만 해요.
주문을 했다.
왜 우리들이 그 시절의 선생의 세세한 가정사까지 지루하게 들어야 하는가.
포인트만 집어서 애기해도 충분히 마스터 하는데...
까치산 떠벌이 ㅅ 와 같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말 하기 보담 듣는것이 좋다했다.
비교적 소통이 되는 세 사람.
지루한줄 모르게 2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난 집에 들어가면 교회오지 않았다고 얼굴이 토라져있을
와이프 보기 싫으니 더 있다갑시다.
휴일 교회를 오늘 불참했기에 불편하단다.
<종교>를 와이프 때문에 믿나?
<진상고객>듣기 전에 2시간 떠들었으면 나와야 한다.
커피 솦이 피서지로 착각하면 오산.
일어설땐 일어서줘야 한다.
즐거운 시간였다.
이런 시간을 통해 더 단단한 우정을 이어갈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