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본드
2023-07-29
読み : 42
回答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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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지성
2023-07-29 19: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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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사람 많네요.
부르지도 않았는데 가는건, 어떻게 보면 "와줘서 고마워" 가 될수도 있지만, 반대로 민폐일수도 있으니, 신중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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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2023-07-30 15: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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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갈순 있지요 허나, 남의 잔치엔 부르는 초청객만 가는거지 누구나 가는건 아닌데...
그건 기본 메너라고 봐요.
다른 이유없어요 맘은 한잔 하고 싶죠.
그거 참석하지 않았다고 까다롭다?
이건 아닌거 같아요 고집이려나?
아침 운동후 누가 막걸릴 사온모양이다.
-저기로 막걸리 마시러 갑시다.
대화나누는 사이인 <연안>씨가 그런다.
-누가 사왔는데요?
-최 사장이 사왔나 보아요.
-아니 주인이 부르지도 않는데 왜 가요?
-그냥 다른 사람들 다 가잖아요?
그냥 가요.
-난 그런 몰염치한 사람이 아닙니다 다녀오세요.
불청객인데 어떻게 가요?
뻘쯤하잖아요.
일단의 패거리 10여명이 다 마시고 벌건 얼굴로 내려온다.
-나만 먹어서 미안해요 오시지요?
-전 초대하질 않는곳에 가지 않아요
그건 매너가 아니란 생각입니다.
여긴 모든게 그런식으로 이어진다.
정작 돈 주고 안주와 술을 사온 사람은 뒤로 물러나 있고 불청객들이 몰려들어
먹는다.
그런 배포가 난 없다.
너무 뻔뻔하지 않는가.
초대하지도 않는데 가서 먹어야하는건지...
내가 거기 합류하지 않는걸 아는 <인>씨.
-오빠 왜 오지 않았어요?
-아니 오라고 하질 않는데 왜 내가 거길 가?
-역시 좀 까다로워 그냥 모른척하고 어울리면 안돼?
-그래 난 좀 까탈스러워 아닌건 아냐.
-월요일 날 내가 준비해올때는 어떨거야?
-동생이니 그건 당연히 참석해야지 물어 뭐해?
저 사람은 나와 겨우 인사정도 나누는 사인데 어떻게 가?
너무 격식을 따지는 내가 좀 까다롭게 보였나 보다.
누구보다 친한 <인>이 사온다면 당연히 가서 마셔줘야지.
어디든 어떤 곳이든 보이지 않는 룰이란게 있다.
누가 말하지 않아도 지켜야 할 도리.
이것 저것 안따지고 들이대는 사람들.
남녀차이없이 너무 많다.
<메너>제로인 사람.
아무리 그 사람이 잘 해도 대화하고 싶지 않다.
그 사람은,
배려를 모르니까...
매일 큰 개를 끌고온 남자.
여러가지 기구들이 모여있는 곳에 그 큰개를 묶어놓고 있다.
여러사람들이 접근을 하질 않고,여러번 애길해도 막무가네다.
-우리개는 물지 않으니 안심해요.
누가 장담할가?
그 큰개가 물지 않을거란 확신을.......
여러사람들이 운동하는 곳에 그 큰개를 묶어놓은것이 정상적인가?
괜히 그 주인때문에 개도 밉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