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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가뜬한 남풍이 무엇을 찾아내일듯이
강 넘어 푸른 언덕을 더듬어 갑니다
언뜻 언뜻 숲새로 머언 못물이 희고
푸른빛 연기처럼 떠도는 저 들에서는
종달새가 오늘도 푸른 하늘의 먼 여행을
떠나겠습니다
시넷물이 나지익한 목소리로 나를 부르고
아지랑이 영창 건너 먼 산이 고요 합니다
오늘은 왜 이 풍경들이 나를 그리워 하는것 같아요
<신 석정님의 시에서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