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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꽃도 관심을 가져야만....

그린빌로 이살 오면서 화분을 몇개나 버렸다.비 좁은 거실에 너무도 큰 화분은 방해가 되어 여기 저기 줬다.<산스베리아>는 몇개의 화분을 가져왔다.


산스베리아는 일단은 키우기가 쉽다.<난초>는 몇개나 키우다가 죽이곤 해서 어렵지만, 이건 퍽 쉽고 잘 큰다.그리고 잎사귀가 깔끔하고, 늘 싱싱한거 같아 좋다.공기정화식물,이것도 버리지 못하는 매력.보기 좋고, 건강에 좋은 식물.


어젠,비 맞으라고 배란다에 내 놓았다가 들여놓으니 한결 싱싱하고 생기가 넘친다.<꽃대>가 몇개 보인다.-과연 그 꽃은 어떤 꽃일까?보질 못해서 궁금하다.곧 만개할거 같아 기대가 된다.


또 좋아하는 식물은 <행운목>행운목도 신기하게도 잘 자라고 늘 잎사귀가 푸르다.그냥 물만 부지런히 주면 잘 자란다.이살 오면서 추운 밖에다 내 놓은 행운목의 잎들이 시들해서 화초의링겔 몇개를구해다가 영양을 줬더니 금방 싱싱하게 예전의 자태를 뽐낸다.싱싱하고 깔끔하게...이 두가지의 화분은 애정을 더 주고 관심을 더 갖는다.손길이 자주 가서 그럴까?기대에 부응해 싱싱하고 파랗게 잘 자란다.자주자주 잎사귀의 먼지를 닦아주곤 하면 더 싱싱하게 자란다.고목에 옆으로 뻗어나온 생명의 신비.볼수록 신기하다.


기회가 되면 더 이쁜걸 사다 놓아야지.건강과 멋을 함께 느낄수 있는 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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