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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이런 딸의 수고로움을 와이프는 그져 담담히 생각하는지..아님 수고를 알고도 모른척 하는건지...어떤 맨트도 없다.원래가 칭찬에 왜 그리도 인색한지 모른다.
그래도 다행히도 딸이 외국에 나가지 않아서 그 나마 이런 호강(?)을 받고 있는데그걸 모른다.그 몫을 고스란히 내가 해야만 했던 것을 영란이가 대신하고 있다.<당뇨식단 관리>참 힘들다.싱겁고, 기름기 있는 것도 안되고 소식여야 되고, 단것은 절대로 안되고 등등..한두가지가 아니다.
-왜 이리도 적게 주냐?-왜 이렇게 싱겁게 만드냐?-왜 이 걸 먹어선 안돼냐?불만이 많은건지 늘 잔소리다. 그 동안 맘껏 먹고 맘껏 지내다가 어떤 틀에 갖혀 제대로 못 먹고 그러니그런 불평이 나온건 당연한데 왜 자신의 현재의 위치를 모를까?평범한 사람 아닌 <당뇨 환자>란 현실을..
혈당은 정말 기가 막히게 음식에 반응한거 같다.한개의 초콜렛이 당을 엄청나게 끌어올리게 한다.그 만큼 당뇨 환자의 혈당 관리는 중요하다.-엄마 나가서 뭐 먹었어?-빵 한개 먹었어.-그런걸 먹지 말랬지?그런걸 먹으니 혈당관리가 안된다고 몇번이나 말했는데 그래?-단 한개 먹었는데.............?매사 이런식의 대화가 늘 지속된다.삶과 죽음의 경계서 살아난 지난번 사건.왜 그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고 그럴까?
<건강의 중요성>그걸 먼저 깨닫고 심각하게 생각하고 대처해야 하는데...아직도 그 심각성을 깨닫지 못한거 같아 답답하다.살아가는 것,그건 어쩜 전쟁과 같은 것인데....................매일 매일 스트레스 속에서 효도하는 영란이를 한번 외식이라고 시켜줘야지.그걸 담당하는 영란인 얼마나 답답할거란 것, 짐작이 간다.속터지게 답답한 엄마를 이끄는 영란의 수고.난 다 알지만, 해줄수 있는건 없다.어깨나 두드려 줄거 밖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