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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시간의 ㅡ흐름

7월이다.그 빠름을 세삼 느낀다.벌써 2020년도 반년이 흘렀다.그 동안 뭐 했을까?그냥 무위의 세월을 흘러 보냈을뿐이다.그래도 코로나 땜에 그 동안 멀리했던 독서에 눈을 돌린게 그 나마 위안을 주고 있다.책을 본다는건 바쁘다.시간이 감이 왠지 아깝고 그 주어진 시간들이 너무도 아깝다.

<매헌 윤봉길 의사>의 평전을 읽고 있다.두껍기도 하지만 너무 글씨가 작아 애로가 있다.그래도 그리 멀지 않은 세대에 살았던 위대한 애국자의 삶을 조명해볼수 있어 다행이다.그 얼마나 힘든 시기를 보냈던가?궁벽진 농촌에서 자신의 집에서 야학당을 운영했던 그 시절.일제의 시퍼런 눈들이 늘 감시를 하고 있는 마당에 그걸 피해 까막눈의 농민들을한글을 깨우치고 민족정기를 심어주는 그 정신.무언가 일반인들과는 달랐다.하긴 평범하게 살았던들 그 누가 그 이름을 기억이나 해줄건가?


그렇게 짧은 시간을 아껴 애국운동을 했던 윤 봉길 같은 위대한의사가 있는데...자신의 모든것을 던지고 오직 독립에의 열망에 자신을 불살랐던 남달랐던 그 분.-왜, 자신의 소중한 목숨을 던져 조국독립을 위해 헌신했는지...곰곰히 우리들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이젠,시간도 많고 핑게거리도 없다.더욱 올해는 마음이 양식을 길러 늦어서라도 배움의 열정을 식히지 않고 책과더욱 가까히 하자.-날마다 집에서 뭐해?이런 질문을 받으면 참으로 황당하다.왜 그런 질문을 하는가.

그냥 눠있거나 어딜 쏘다녀야 보람있는 일인줄 아는가 보다.조용히 책을 음미함서 시간을 보내는거 얼마나 보람있는일인줄 모를까.책과 담을 싸 그럴까.


가는세월, 아쉬워하기전에...내가 서야 할곳이 어딘가?한번 생각해 보면 답을 얻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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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992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91 독백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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