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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씻김굿>을 보는 중.책을 본걸 알기위해 첫제목에 0 표시를 해둔걸 보면 읽은거 같은데..다시 봐도 기억이 없다.분명 본건 맞는데 그냥 대충읽어서 그런가.아니면 감동없어 기억에 없던가.
독서는,참 좋다는걸 알지만, 그 동안 잘 읽지 못했다.박 경리의 <토지>와 최 명희의 <혼불>도 전권을 사 놓고 아직도 펼치지 못하고 있다.아주 오래전에 산것을 아직도 보지 못했으니 참으로 한심한 생각 든다.그 동안 뭐 했길래?
김 충호씨의 <씻김굿>은 묘하란 무당이 망자를 위해 편안하게 하늘로 가기위해올리는 한판의 영원을 위한 씻김굿인데...-무당 모화와 여수의 배 선주의 아들 용석과의 사랑.-뱃사람이 되었다가 여수의 내노라하는 밀수꿋 하재봉을 만나 밀수를 하곤 돈을 벌어 선주가 된 부자 김 득신의 삶과 불우한 가족.-남파된 간첩 수미와 그런 사정도 모르고 사랑을 하는 육군 중의 김 석원.-5.16구테타로 권좌에 오른 박 대통령과 그 시대의 사회상등등.우선 활자가 커 페이지가 자주 넘어간다.지리산에선 깨알같은 활자때문에 보기가 힐들었는데...
주어진 환경에서 할수 있는 것은 독서 뿐 아닌가.동안 미뤘던 책을 펼치니 지난날들의 열정으로 봤던 책들.정독으로 본다.의미를 하나 하나 새기면서 보기위해서...
비가 왔지만...여전히 미세먼지 나빠 오늘도 까치산은 가지 못했다.시원한 바람을 쐬고 운동하고 오면 식욕도 나서 좋은데 아쉽다.오후엔 맑아지면 좋아지겠지?어제도 코로나 19감염자가 104 명이나 된다니 걱정이다.언제 잡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