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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큰 실수를 했네요. 93년 결혼했고, 94년 임신
대구가 지형이 분지라 덥다고 하더라구요 겨울에는 춥고.
패는 까봐야 안다?그렇지요 나중에 개표를 해봐야알죠요즘
그래도 패는 까봐야 아는거 아닐까요 !!ㅎㅎㅎ실낱같은
어제, 오늘 바깥은 한여름 날씨예요. 특히 대구는 많이
행복님의 것도 사라졌다고 올렸죠? 그 이유가 무언지 궁
일기가 왜 자꾸 사라질까요?거기에 대한 운영자의 답도
여행 즐겁게 다녀오셨나요? 그 사이에 내 일기가 또 3
참으로 오랫만에 이 공간에서 만나니 반가워요하긴 행복님
그 시절을 겪었던 시대라서 그럴까요? 영화의 전성기여
어언 10여년전에 문중선산으로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모두 모신사실을 모르신단것이더 이상했다.-형님,조부모님은 이미 10여전에 나주 태평사아래의 문중선산으로 모셨어요 남산 홍래형님이주선하셨는데...-아 그랬어?난 몰랐어 왜 내가 몰랐지?
바로 윗집 상빈 형님과 나주의 상윤형님과는 자주 만나는 처지라 친했는데...<상구>형님과는 별로 만나보지 못해 뵌게 아마도 고모님 별세시에 였던거 같다.나의 무심함에 너무도 미안했다.
87세의 고령인데도 아직은 건강하단다고모님 닮아 장수하려는거 같다.외할아버지와 어머니가 93라는 장수하신 분들이라 그 DNA가 어디로 갈것인가.
상구형님은,아들 세명중에 젤로 키도 훤출하고 미남형이셨다.태어나서 부터 <계리>를 떠나지 않으시고 농사를 지으면서 평생을 거주하고 계신보기 드문 분.
-형님 자주 소식도 못 전해드리고 제가 전화를 드렸어야 했는데 죄송합니다금년에 시골가면 꼭 찾아뵐께요 건강하세요.
고모님은,오빠들이 많았지만,아버지를 젤로 사랑하시고 애정으로 보살펴주셨다.-니기 아부지가 젤로 못먹고 살았어야 지금도 생각하면 불쌍하다막내로 태어나 유산도 못받아서 지금도 어려운 거시야.일본가서 고생해서 번돈을 형님들 도와주느라 더욱 그랬제.늘 측은하게 생각해서 아버지를 챙겨 주셨던 고모.
-이거 고모한테 갖다주고 오너라.어렸을때, 저수지에서 잘 잡혔던 새우.젤로 먼저 고모를 챙기셨던 아버지.우리 마을서 상당히 먼 동네였던 <계리>마을.올때는 항상 고모가 맛있는거 챙겨주시곤 했다.우리집에 비하면 집도 크고 생활에 여유도 있어 보였던 고모집.
이젠,고종사촌 형님은 모두 가셔서 없다.유일하게 남은 상구형님.꼭 찾아뵙고 그 간의 무심함에 사과를 해야겠다.가시면 그만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