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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바람 지난 자리구름 낮게 내리고
언젠가 비껴가야 하리라
짧은 세월 마디 많은 노래
툭툭 털고 일어서면
세상에 부를 이름 하나밖에 없으니
이제 못만남이 곧 영별이라
그리움에도결론이 있어야 한다면
지금쯤 우리들의 계절은 어떤 모습일까
흐림, 갬, 맑았다 흐림겹으로 누운 계절이
정갈한 호기심을 세워 가을 강가의 헛기침을 재고 있다
< 양 현근 시를 퍼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