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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풀아래 웃음짓는 샘물같이
내 마음 고요히 고운 봄 길위에
오늘 하루 하늘을 우러르고 싶다
새악시 볼에 떠오는 부끄럼같이
시의 가슴 살포시 젖는 물결같이
보드레한 에메랄드 얇게 흐르는
실비단 하늘을 바라보고 싶다.
<김 영랑님의 시>
*p.s 학창시절에 국어교과서에 실렸던 김 영랑 시인 시를허 정균 국어선생님은, 늘 운율을 넣어 한 줄기 한줄기 읊어주시곤해석을 했었던 기억이 새롭다.정감있게 읽어주시고 정서적이던 선생님.그렇게 시를 좋아하시던 허 정균 선생님.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