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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어젠, 이종사촌 처남과 오랫만에 점심했다.-그 처남관 만나기가 싫은게 아니라, 그 잔소리 땜에 싫다.그랬다.자신의 지난 세월과 단신으로 올라와 출세한 애기.좋은 소리도 세번이면 싫다.그 스토리 몇번을 들었는지 스ㅡ토리가 훤하다.
나이가 들어가면 추억속에 산다했다.-내가 과거엔 이랬다.누구나 흘러간 과거는 미화되고 그립고 그런다.자신의 경험담을 첨엔 귀담아 듣지만, 두번들으면 지겹다.까치산의 ㅅ 란자.어찌나 말이 많은지 그의 곁에는 늘상 그의 애기에 듣고있는사람이 있다.언제나,애기하는 자는 ㅅ 다.-당신 ㅅ 의 잔 소리 지겹지도 않아?-하두 들어서 그러려니 하지 뭐.
처남 ㅊ 도 그렇게 몇번이나 한 애길 하곤한다.들어보면 뭐 별다른 것도 아니고 흔한 애기를 왜 그렇게도 열을 낼까.외로움 탓일까.
나이가 들어가면 그 누군가와 말을 하고 싶고, 자신의 무용담과 출세담을누군가에 들려주고 싶은 욕구인가.
대화는,상대와 공통적인 주제가 되어야 하고, 대화는 일방적인 것은 아니고서로간에 오고 가는 대화.그게 정상적인 대화다.혼자만 애기하는 것은 진정한 대화가 아닐거다.-왜 나이가 들어가면 자신의 애기가 지루하고 듣기 싫은건지 모른걸까.멈출줄을 모른다.
나도 뒤돌아 봐야 한다나도 누군가에 이렇게 지겨운 소리를 지속적으로 하는건 아닌지..되돌아 보자. 내 애기가 아무리 흥미롭다해도 그건 내 생각일뿐..전혀 상대방은 동의하지 않는단 것을 알자.다만,거절 못하고 듣고 있다는 것그게 정신적인 고문이란 것.명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