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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큰 실수를 했네요. 93년 결혼했고, 94년 임신
대구가 지형이 분지라 덥다고 하더라구요 겨울에는 춥고.
패는 까봐야 안다?그렇지요 나중에 개표를 해봐야알죠요즘
그래도 패는 까봐야 아는거 아닐까요 !!ㅎㅎㅎ실낱같은
어제, 오늘 바깥은 한여름 날씨예요. 특히 대구는 많이
행복님의 것도 사라졌다고 올렸죠? 그 이유가 무언지 궁
일기가 왜 자꾸 사라질까요?거기에 대한 운영자의 답도
여행 즐겁게 다녀오셨나요? 그 사이에 내 일기가 또 3
참으로 오랫만에 이 공간에서 만나니 반가워요하긴 행복님
그 시절을 겪었던 시대라서 그럴까요? 영화의 전성기여
-사장님, 이 머리 미안하지만, 다시 해 주세요.1 주일 밖에 안됐는데 왜 금방 풀려버려요?- 혹시 비누를 써 감나요?-네 그건 비누를 써야 개운하고, 또 머리가 제 모양으로 나와 그랬는데그게 뭐 문젠가요?-비누는, 때도 안빠지고 또 머리가 푸석거려 풀려요.-아니, 그 전에도 풀려 헬스장 사람들이 다시 하라고들 해요.그러니 내가 보기에도 좀 왠지 이번건 좀 이상했어요.-그래요?다시 해 드릴께요 난 괜찮은데...?
50대 중반의 여 사장이 얼굴빛 변하지 않고 해준다.고맙다.1주일전에 한걸 다시 해 달라니 어쩜 자신의 기술을 무시당한거 같기도하고, 다시 돈을 받는것도 아니고 좋을리 없지만, 기분좋게 해준다.2시간을 소요된 파마.-뭐 그냥 가도 되요? 왠지 미안한데....-아니요 절대 그렇게 생각할 필요없어요 우리가 한두번 볼거 아닌데 뭐..잘 나왔네요 이번엔...
처음에 왔을때 부터 붙임성좋고 메너 좋고, 친근감있게 대해줘 좋았는데재 파마해달고 해도 군말없이 해준게 고맙다.미용실의 고객은, 영원한 고객이지.-스타일이 좋게 나와야 하고 누가 봐도 정성이 들어가면 잘 나오게 되어있다.헌데, 지난 1주일전에 했던 파마.솔직히 그 당시도 좀 이상했다.수타일도, 에이브도 다...여자들의 눈설미.정확한거 같다.짚어서 지적해준걸 보면...
이번 재파마.한번의 경고로 볼것인지 그 분의 생각이겠지만, 다음엔 조금은더 신경을 쓸거 같다.내일이라도 들러 그 여사장이 좋아하는 빵이라도 사다줘야지.군말없이 다시 해주는 성격그게 좋아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