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앞에는 혈육도 필요없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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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2019-10-07 16: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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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들의 처사대로보자면 돈이 제일우선하는 세상이로군요 얼마간씩 살다가 다 두고 떠날세상이건만. 형이 동생에게 선심을 써도 좋을것도같은디~~~ 형만한 아우없단말은 이제 사용하지맙시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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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2019-10-08 15: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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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세상 참 기가 막힙니다 혈육을 그것도 친형제가 그런적은 돈을 그렇게 양보란
없이 남처럼 지독한 짓을 하는걸 보면 참 세상 험합니다.
형만한 아우없다는 말, 사라져야 할듯 싶어요.
그래도 세상이 살만한건 나쁜 사람보다는 좋은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 희망 아닐까요?
감사해요 제 일기를 읽어주심만으로...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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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2020-06-01 15: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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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저보다 엄마에게 잘하고 저에게도 잘해주는 동생놈이 새삼 고맙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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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의 임차인이 지난 3월에 타지에서 별세했다.갑작스런 별세로 전세보증금을 돌려줘야 하는데 아들이 셋이란다.고향선배인 ㄱ 법무사와 상담하고 필요한 서류를 요구했고, 지난 토요일서류를 완성하고,오늘 ㄱ 선배에게 검토의뢰했더니 오케이.
-중개수수료 22만원과 관리비 체납분 10만원.그걸 두 형제중에 누구의 돈에서 공제할거냐 했더니 둘이 똑 같이 나누란다.막내는,이미 상속포기 판결을 받아 당연히 제외되고..-큰 형 몫에서 공제할까요?-무슨 소리요?당연히 둘이서 똑 같이 부담하기로 했으니 나눠야죠.
보증금 5500에서 둘이 나누면 2750에서 각각 16 만원공제하고 2734 만원 보내란다.당연히 제 몫에서 떼고 송금해주세요.이럴줄 알았다,어림없다는 투의 전화 목소리다. 정확히 1/2 씩 부모의 유산을 송금했다.
32 만원을 둘이 똑 같이 공제하란 애기.참으로 이해가 안되고 이 사람들이 진짜 피를 나눈 형제가 맞나?두 형제의 생활이 어느정돈지는 몰라도, 어떻게 이렇게 정확히 1/2씩 분담해서보내란 애긴지...
무섭다.형이나 동생이나 어쩌면 이렇게 돈앞에선 철저할까.정도 양보도 없는 사람들.-이런게 세상사람들의 평범한 모습일까.한이불 덮으며 성장한 형제들의 끈끈한 정일까.세삼 비정한 세풍을 보는거 같아 송금하면서도 욕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