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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동묘다님서 알게된 시계포 사장의 전화.어떤 곳보다 성실하고, 정직한거 같아 이분에게 부탁을 했다.세이코 괜찮은거 있음 연락주세요.
색상도 다자인도 맘에 드는데..문제는,너무 크다.유행을 떠나 난 큰건 질색이다.손목이 작은데 큰걸 차면 얼마나 언바란스인지...-사장님 작은거 들어오면 연락주세요.-네.안지 몇년되었는데 다른 곳은 안간다대화를 해보면 고지식할 정도로 정직하고 성실한것이 좋다.
<시계>는 남자의 마지막 장신구 같단 생각을 한다30 여년간 차고 다닌 탓인지..어딜 외출해도 차질 않으면 허전하다.지금 차고 있는것도 싫은건 아닌데, 다양성있게 색다른 검정색을 원했다.-뭐하러 귀찮게 시계를 차는가?핸폰에 다 나오는데...
물론,시간을 확인하는 의미도 있지만 손목에 찬단것은 여자처럼 하나의 엑새살이같은 기분이 든다.
돌아가신 최 사장.그분과 거의 1주일에 두번은 동묘 외출하곤 고등이 구이로 점심하곤했다.너무 친했던 친구같은 분였는데, 너무 안타깝다.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동묘의 풍경.100년전의 물건부터 현재 사용하는 물건까지 모두 모였다.어떤 사람은 버릴거 같은 필요없는 물건이지만,필요로 하는 사람은 보물같은 것들.너무 많다.
색다른 물건을 구경하다 보면 한두시간은 금방이다.둘이서 도란 도란거림서 거닐던 시절이 좋았는데...시간은 잘도 간다.
<최돈심>씨.좋은 사람이 내 곁을 떠나 오늘 보고 싶다.모든건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