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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영등포서 나주까지, 약 4시간 30분 정도소요되는 거리.책한권 보면 금방 도착하는게 멀단 느낌은 없다.-왜, KTX타지 않고 새마을호냔다.
2시간정도 달려 금방 가는 고향보담 느긋하게 차창풍경 감상하면서 가면더 좋을거 같다.이런 저런 생각도 해 보고...상경할때도 차표를 끊을가하다가 가면 언제 올지장담 못해 가서 상황봐서올려고 가는편만 끊었다.-예약을 되었구요 출발 20 분전까지 오셔서 요금납부하시고 가시면 됩니다친절하게 안내해준다.회원권 있어 그런가전화한 통화로 예약을 할수 있어 얼마나 좋은지...
혼자서 간다.와이프가 시골간지 언젠적인지 모르겠다.2003년 봄에 어머님 별세시에 가곤 안간거 같다.자기 부모님 제사도 불참하는데 어떻게 동행할수 있을까.느긋한 새마을호타고 가면 좋을텐데도 싫단다.건강이 좋지 않아서 그런건 알지만 매사가 권태롭단다.이해는 해도 어떤땐 화가 나기도 한다.
작은 빨간프라이드 몰고서 갈때가 그래도 좋았던 시절인가 보다뒤엔 영란이와 세현일 델고서 가면서 휴게실에서 간단히 우동을 한그릇먹으면서 참새떼같이 떠들던 애들.-아빠, 운전방해되니까 좀 조용히해 알았어?잠시뿐...또 다시 떠드는 애들.그게 행복한 때였는데 왜 몰랐을까.
세현인,토요일이나 다녀가겠단다.내가 내려갔으니 고모도 뵙고 용돈도 드리고 가야지.이런때 아님 언제나 갈것인가.
초딩 친구 조 규민을 만나자했다.마음이 통해서 가끼웠던 친구.초심이든 지금이든 맘은 같은게 아닐까.
나주의물류단지에서 일을 한단다.시간은 낼수 있을려나?만남은 설렘을 수반하니 반갑지.
벌써,마음은 시골마을에 가있다가보면 쓸쓸한건 여전한데도....
<고향>생각만해도 그리움으로 그려진다.애틋한 그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