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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그제,한국화제보험협회의 바로 앞, <음식 백화점>으로 갔다.역시 여의도는 점심시간은 어디든 붐빈다.그 콩국수집은, 줄지어선 사람들.20여명이 줄지어 서서 순서를 기다린다.하긴,이거 한그릇 먹자고 여기까지 왔는데..........
콩국수 - 11000 원.화곡동 보담 4000원 더 비싸다.
그 맛은 괜찮은거 같은데 가격에 놀랐다.함께 동행했던 유 사장도,-한번 별미로 와볼 필요은 있어도 이걸 먹자고여기까지 와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맛은 있는거 같은데 콩국수의 구수한 맛은 전혀 느낄수 없는데요.윤기나고 미끌미끌한건 다른건 같은데 뭐 가성비는 별로....동감이다.이거 먹자고 5 호선 20분을 타고 와서 기다리면서 먹을 필요가 있을까.묘하게도 그제도 어제도 그 부근에서 식사했다.
1인당 11000원이면 화곡동에선 골라가면서 먹을수 있는 곳 많다.이거 먹을려고 여기까지 온건 좀 그렇고 그렇다.-저기가 전의 내 사무실.보험협회 옆의 젤로 높은 빌딩을 가리킨다.한국노총회장으로 근무하실때의 향수.그걸 보여주고 싶어 온거 아닐까.-추억은 추억일뿐....
식사후,바로 옆의 편의점서 커피 한잔 하고 왔다.여의도라 커피솦 아니면 쉴만한 공간은 없다.여의도는,업무시절이 많아서 장사는 잘될지 몰라도 거주하기엔부적절할거 같다.<춘하>가 여기서 몇십년을 살면서 화원을 운영하는건사업때문일듯.....
별미먹으로 여의도까지 간건 오랫만이다.맛따라 가는건 이해가 되지만, 이건 아닌거 같았다.생각나름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