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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70 살의 형수.형수라고 불러본 기억이 가물가물하다.연을 끊다시피 지내온 사이.나뿐이 아니다.누님과 두 여동생들이 모두 그렇게 지낸다.이게 무슨짓인지 모르겠다.
두 아들을 장가보냈지만....제일가까운 시동생과 시누이들에게 단 한켤레의 양말 선물을 해주지 않은어이가 없는 행위를 한 형수란 여자.70이 넘은 나이에도 전라도에서 수원까지 찾아온 누나.무릎수술후에 좋지 않은 예후에 걷기조차 힘든 누나지만...거금을 들고 예식장에 찾아와 축하해줬지만...그것도 두 아들을 보낼때마다 왔지만...고맙단 인사는 고사하고, 양말하나 주지 않았던 무서운 여자.
2010년 4월 30일 금요일 저녁무렵에..관악산 등산후, 학원의 아는 여자와 술 한잔후에 쓰러져 <샘병원>입원한16일간.뇌출혈로 다음날 정오경에야 깨어난 생과사를 넘나들던 그때...단 한번 얼굴을 내밀지 않았던 여자.그때,병문안만 왔던들, 그 간의 소원했던 사이.다 풀수도 있었는데.............끝내 오지 않았던 형수란 여자.그 비정에 이를 악물었다.-그래 두고보자, 네가 얼마나 건강히 돈 잘벌고 사는지...난, 형수란 여자가 죽어도 가지않을거다.1년 단 한번 형님집에 간다.부모님 제삿날은 부득불 참석을 해야 하니까...매년 찾아왔던 누님과 동생들.발을 끊고 지냈다.이런 모습을 보고 계실 하늘의 부모님.대성통곡할것 같으면서도 어쩔수 없다.그 사이에 낀 형님.모를리 없지만, 어쩔수 없다.부부간의 불화를 보는건 뻔하니까....
<폐암>초기라니 나을수 있겠지.그래도 방심은 금물.제수도, 남산형님도 , 끝순이 남편도...다 폐암으로 떠났으니까.
형수와 시동생 사이가 아니라 남남처럼 살지만...형님과의 사이는 여전히 형제애가 돈독하니 가야겠지.형님에 대한 나의 메너.그 형수란 자를 위함이 아닌 형님을 위한 배려.편하게 생각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