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of Challe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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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큰 실수를 했네요. 93년 결혼했고, 94년 임신
대구가 지형이 분지라 덥다고 하더라구요 겨울에는 춥고.
패는 까봐야 안다?그렇지요 나중에 개표를 해봐야알죠요즘
그래도 패는 까봐야 아는거 아닐까요 !!ㅎㅎㅎ실낱같은
어제, 오늘 바깥은 한여름 날씨예요. 특히 대구는 많이
행복님의 것도 사라졌다고 올렸죠? 그 이유가 무언지 궁
일기가 왜 자꾸 사라질까요?거기에 대한 운영자의 답도
여행 즐겁게 다녀오셨나요? 그 사이에 내 일기가 또 3
참으로 오랫만에 이 공간에서 만나니 반가워요하긴 행복님
그 시절을 겪었던 시대라서 그럴까요? 영화의 전성기여
지난번 흥래형님과 식사했을때...-이젠,뭐 기대는 접었고 죽을날만 기다리는 심정일쎄.그렇게 비감어린 말씀을 하시던 형님.작년 10월경에 갑잡스럽게 유방암진담후 곧바로 수술을 했다는데..왜,완치는 안되고 투병후 가고 말았을까.57 세라면 이젠 인생의 맛을 알고 살아야 할 나인데......<삶과 죽음>그건 하늘만이 아는 비밀.
흥래형님도 참으로 험한 세상을 사신다.두째가 횡성에서 갑잡스럽게 교통사고로 갔고...형수님은 목욕탕서 넘어져 뇌출혈로 가셨고...막래딸 은자도 그 곁을 떠났으니...아들경환과 공주만 남았네.자식을 먼저 보내는 부모의 심정.그 쓰라린 고통을 어떻게 위로를 해줘야 할지...
5촌조카의 죽음.낼은 거길 다녀와야 겠다.혼자남은 흥래형님.그 넓은 방에서 허전해서 어떻게 견디실지....마음만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