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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오르다 보면,김포공항이 보이는 <선녀바위>아직도,개발을 해야하는 너른 논.80년대, 마곡지구의 들판을 보는듯한 생각이 든다.그 싼 논을 샀더라면, 지금은 거부가 되어있을텐데...하긴, 그 당시에 논을 샀더라면 사람들은 웃었겠지.재태크완 먼 머저리라고............
마곡지구를 보면 ,<상전벽해>란 말.실감한다.바로 이런 경우가 상전벽해지.넓은 들에 간간히 보이던 시골집 동네몇집들.김포가도를 사이에 두고 펼쳐졌던 들판.마곡지구라는 금싸라기 땅이 될줄 누가 상상했을까.
아직도 장맛비가 완전가시지 않아 간간히 가는 실비가 뿌려도산행하긴 좋은 날씨.
90년대 초반.신월동 시장에서 작은 청바지집을 운영했던 선호부인.3일마다 남대문시장으로 물건사러간 탓에 새벽잠을 설쳐사무실 뒷쪽에서 쪽잠을 달래던 그.그런 모습이 안타까웠는데.......서울에 친킨집에 닭을 조달해주는 공장을 운영해 부자로 우뚝선 그.7 급이란 공직을 중간에 뛰어나와 사업이 잘 되어 지금은 당당한 중견급사장으로 자리하고 있다.
150여평의 대지위에 공장을 짓고 본격적인 사업에 몰두한단다.별볼일없었던 말단 공무원.현 부인과의 결혼.그게 사장으로 발돋음하게 한 원동력이 되어 승승장구.부인의 수완으로 현재의 모습을 만들었다.
자수성가의 모습.그 곁에서 지켜봐서 그 아픔도 슬픔도 잘 안다.오직 앞만 보면서 걸어온것이 그 비결인것도 같다.
그런 와중에서도 배움에 대한 욕구.대학원까지 진학하고 마친 배움에 대한 그 열정.그런열정과 성실함에 반한 내가 지금껏 좋은사이를 이어오고 있다.그의 사업성공은 다음애기고...부인의 성공인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