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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같은 또래의 친구고, 대화가 통했던 그 사람.쉬는날은 별일없으면 함께 신앙촌을 누비던 시절.그냥 편하게 지낸 친구였는데......내가 먼저 입대하자 서운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밖에 버스정류소까지배웅나와서 쓸쓸히 헤저진 친구, 덕성.
-구부정한 얼굴.-더듬거리는 말투.-나이가 들어보이는 얼굴.역시 세월을 어쩔수 없다.그만 그럴까,나도 그럴텐데 뭐...
한참 꿈을 키우고, 내일에의 희망을 애기했던 친구.이종사촌동생과 결혼후엔,약간의 거리감(?)도 느꼈었고, 무능하다느니, 이기주의적인 사고라느니하는 말들.풍문으로 들었지만,그를 믿기에 늘 그의 편에서 애길했었다.-뭐니 뭐니 해도 그 친구 참 착하고 진실해 두고봐..
-너 왜 콜링을 <비내리는 삼랑진>으로 하지 그 노래여?-내맘.-네 고향이 삼랑진인데 그 노래도 몰라?-몰라ㅑ-하긴 네가 뭘 알겠냐
그 시절로 돌아가 한번 차 타고 신앙촌 일주를 하자해놓고 한번 못하고있다 -여기가 1구고 자유시장이고..-저기가 4초소 입구로 유치원 있던곳 아냐..-저긴 빵 공장이고,저긴 우리들 숙소가 있던곳..
그냥 편하게 지내라한 소개가 결혼으로 이뤄졌고..신중히 소개해준 이종사촌동생 친구 <정>이것 저것 따지다가 이별로 이어진 우리들 사이.<운명>이라고 밖에 뭐라고 할수 없다.인연아 아닌거지.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