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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지금은,답답해서 퇴원하고 싶지만, 더 있으랴 했다.완전히 나은되에 나와야지.
엄마도,그렇게 치료를 받았는데도 지금 후유증으로 고생하고 있잖는가.늘 교통사곤 후에 고통이 나타난다.직장생활에도 지장이 있겠지만, 일단은 내 몸이 건강해야 직장이고뭐고 생각할건데.......
<결핵성뇌척수막염>이란 들어보지도 못한 병명으로 1 년간이나휴직을 냈던 전력.<건강>을 그렇게도 외쳤지만, 감염된 병앞엔 장사가 없었다.머리가 어질어질 하고,밥맛이 없어 늘 허약하고 병색짙은 몸으로살았던 1 년간의 긴 투병생활.시골에서 요양하고 있었다.
내 몸의 원기를 돋구려고, 개를 잡아서 그걸 삶아 고기만 포를 떠 말려꿀을 발라 말려서 먹었던 기간.그게 몸에 그렇게도 좋았던가 보다.어머님의 정성으로 빨리 나았던거 같다.그렇게 자식을 위해 당신의 몸을 돌보지 않으셨던 어머니.
1년후, 건강한 몸으로 직장에 복귀했고, 건강하게 살수 있었던 원인어머님의 지극정성이 깃든 보살핌 아니었을까.
세현인, 이젠 돌아오는 금요일은 퇴원을 한다.당장 차를 구입해야 하는 처지.겨우 500 여만원 밖에 보상받을수 없으니 새차를 산다면 얼마를 더 보태야하는가.당장 필요한게 찬데....
우선, 건강하게 직장으로 복귀하고, 더욱 활기차게 생활할수 있게해줘야 하는게 부모의 도린거 같아 신경써진다.
-너 이번기회에 너를 다시 한번 뒤돌아 보고 깊은 반성도 해봐이런 말들이 얼마나 깊이 받아들일지 모르지만 잔소리라도 해줘야한다.
차를 사줄일이 더 걱정이긴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