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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섬바디

요즘, 티비에선 이런프로가 자주 등장한다.<섬 바디>무용을 전공하는자들을 일정기간 숙소에서 지내면서 서로가 좋아하는 사람을파트너로 만들고,그걸 뮤직비디오로 찍어 순위를 매기는가보다.

서로가 호감을 느끼는 남녀가 커풀로 자연스레만나 대화하고, 사랑을 키워가고둘이서, 아니면 셋이서 한조가 되어 작품을 만든다.

<현대무용>의 아름다움.남녀를 막론하고 서로가 호흡을 맞춰 댄싱은 참으로 한폭의 그림이고,음악에 맟춰 자연에서 혹은  넓은 광장에서, 비좁은 창고에서 펼치는 율동.-아 참으로 춤은 아름답고 예술이 이거구나.감탄을 자아내게 한다.선발된 무용수는 아마도 유명한 무용수겠지만,어쩜 그렇게 단시간에 호흡이 맞고덩실덩실 춤을 출수 있는건지....참으로 멋있다.

남녀가호훕을 맞춰 연습하고 있는 와중에 합류한 한 무용수.그들과 조화를 이뤄 춤을 예술을 승화시키는 그들.멋이 넘친다.

남자란 믿음직 스럽고, 호감이 간다면 여자들은 그들을 선택한다.기왕이면 다정하고 잘 생기고,사근사근한 타잎.여자들에게 선택받지 못한 남자들.보기에도 좋지 않고 연민의 감정을 느낀다.<선택받지 못한자>는 도태되는 사회.바로 요즈음의 비정한 현실.

남녀불문하고, 좋아하는 상대를 자기편으로 이끌기 위해 머리를 써야하고,좋은 이미지를 남기기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사랑>은 얻어지는게 아닌 쟁취하는 것.승자만이 사랑도 얻을수 있는것.

<연애의 참견> 도 비슷한 프로다.두 사람의 연애를 지켜보면서  페널들이 좌담을 나누고, 그들의 것들을자신의 눈으로 평가하고,앞으로 사귀길 바랄건가 헤어질걸 원하는가.

두 사람사이의 연애.그 현실속으로 파고들어 누가 더 바쁜사람인가.누가 더 이기적이고 속물인가?가감없이 솔직하게 애기하는게 남의 사생활를 엿보는 관음의 재미.나의 그 시절로 돌아간 듯한 추억에 빠진다.그래서 더 재미가 있는데....공감하는 사람이 많으니 이런프로가 대세인가 보다.<엿보는 재미>가 그런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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