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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댕기열>이란 병.그곳 동남아선 무서운 병이란다.이상하게도 영란인 모기에 잘 물린다.여기서도 난멀쩡한데 물리곤하였지.
여기서도 얼마든지 직장 다니는데 왜 그곳을 원하는지..<비전>없다는데 그럼 거긴 무슨 비전있나?
마음 같아선 귀국해서 그냥 시집이나 갔음 좋겠는데...그 마음을 돌리긴 힘들다.
32살이 되어도 장가를 갈 맘을 두지 않자 아버지가 억지로 인근부락의 <선호>와 맞선을 보게해 억지로 가서 선본 경험이 있엇는데...부모님의 마음을 어느정도 헤아려했던 것이었는데...요즘 애들은 부모의 그 애타는 마음을 모른지....??혼밥을 먹는걸 당연히 안단다.그럼 부모가 곁에 없다면 그땐 얼마나 외로울지 모를까?
- 너 그곳에서 목매기말고 귀국하면 어때?여기서 다니는게 졿을거 같은데....-난 여기가 더 좋아,적정마...왜 걱정이 안되는가?이젠 36살로 접어드는데.....
귀염둥이 시절엔 토요일이든 일요일이든 같이서 시간보낼땐...보물단지 처럼 소중했던 딸.이젠, 애물단지 처럼 마음만 답답하다.
좋은 배필만나서 행복하게 사는게 모든 부모들의 꿈인데..왜 그걸 모를까?
벌써 12월도 다 지나간다.세월의 빠름앞에 괜히 마음이 바빠진다.왜인지 무언지 불안하고...
좀 마음을 느긋하게 살자.세상은 한거풀 뱃기면 그게 그거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