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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마음의 고향.지금은 부모님이 생존하기 않아도 늘 마음은 고향으로 향한다.죽어도 잊지 못하는 향수때문이리라.유년시절과,청소년 시절의 힘든 세월.고난의 시간들이 그렇게 잊지 못하는 요인일터..
고향에 산것은 따져보면 20여년 정도?그 정도일것이지만, 추억을 생각하면 너무도 많다.어릴적 기억은 날이 가도 더 새록새록 나는것인지 모른다.되돌아가고픈 그리움으로...
고맙게도 고향에서 머물고 있는 순이.아마도 영영 떠나지 않고 머물듯....자식들이 훌쩍 타향으로 모시고 가면 모를까.
-암튼 고맙다.헌데 마늘값이 얼마냐?-반말 즉 5되야.한되에 2 만원씩이니 10만원인가?-알았다.
순은,자신이 시장서 돈을 주고 산것만 계산하지만, 그럴수는 없다.멸치볶음? 콩 자반은?다 돈을 주고 산거 아닌가...
부모님 생존시엔, 어머님이 하나둘 싸주신것들이 왠지 귀찮고 그랬는데 지금은 왜 이렇게 반가운지.내가 나이가 들어가서 그런가.
-내가 살아있으니 주는거야 내가 죽어봐라 누가 줄것이냐...하시던 어머니 말씀.지금생각하면 지당한 말씀인데, 왜 그땐 그런말들이 귀에 들어오지 않았는지..
-그래, 네가 보내준 것들네 정성을 생각해서라도 잘 먹을께.고맙다.-오빠, 김치는 더 있으니까 필요하면 전화해요.-그래 알았다.맛잇음 더 보내달라 할께.난 네가 빽이다.아주 든든한 빽...먹고 싶은것을 필요할때 보내주니 이것보담 거 좋은 빽이 어딨냐..-알았어 모빠 또 애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