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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어떻게 사는것이 정말로 잘 사는 것일까?

답을 모르겠다.진정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것인지....

-난 이번달 17일부터 10 일간 유럽순방을 간다.내년엔,남아메리카를 돌면 지구촌을 한바퀴 돈다.나가보며는 우리가 얼마나 하찮은 존재란걸 느끼곤 하지.시야가 넓어지고, 이렇게 살게 아니란 것을 느낀다.잘 나가는 친구 ㅊ 의 넋두리.

그건 알지만,쉽지 않은게 우리네 삶.모든걸 털고 나서며는 되지만, 어떻게 그렇게 내 맘대로 되던가?

영란인,캄보디아 있을때 오란다.나 혼자는 의미가 없고, 세현이랑 동행하여 가족이 가는 여행을 꿈꾸지만세현이가 시간을 내줄수 있는가가 문제.

-그냥 혼자서 훌쩍 떠나?

<여행>좋지.혼자가도 좋고, 몇이서 같이 동행해도 좋고...아직 국내도 못돌아본곳도 많은데 외국으로만 다닌단 것도 좀 그렇다.아직은, 우리나라의 비경을 돌아보고 싶다.-우리의 아득한 조상들의 숨소리를 듣는 역사의 현장.경주도  좋고, 부여도 좋고......

ㅊ 가 귀국후엔,몇이서 국내 몇군데를 돌기로 했는데 그때 가봐야지.

어디를 가는것도 좋지만.누구와 동행인가?더 중요한거 같다.

나이들어가 그런가?시끄러운 곳 보담은 고즈넉한 곳에서 생각할수 있는 산사.해인사라건가.그런곳에서 하루쯤 쉬다 오는 것도 좋을거 같은데.....여행의 계절 가을.올 가을엔 어딘가에 다녀와야 하는데....동행할 친구를 맟추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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