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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우리집과는 악연의 연속였고, 이웃사촌아닌 원수같은 사이로 살았지.
-흥 네들은 돈 많아서 자식 학교 보내고 좋겄다.우리집을 향해 저주스런 악담을 퍼붓던 <꺽쇠>
어쩌다 장남이 6.25 때 전사한 그 자식덕분에 시골에서 부자된 꺽쇠.자식은 죽음으로 부모에게 부를 선물한 효자.
헌데,그런 불행한 일을 당했으면 모든것에 신중하고 자중했어야 도린데...아니었다.
그의 술 주정.온 동네가 알아주는 꼴통.<꺽쇠>와 싸우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집안.
죽은 자식덕분에 이논 저논 사들여 부자된 그 집안.그 당시 시골에선 <농토>다소가 부를 상징하던 시절이라....
부자되어서도 그 사람의 삶의 모습은 전이나 변함없었다.-남루한 옷차림과 말투.-술 마셨다하면 누군가와 쌈을 하는 타잎.
온 동네사람들이 모두 그를 왕따시켰어도 여전히 그는그 못된 버릇을 버리지 못하고, 망나니 같은 길 걸었었다.
술을 먹었다하면,동네사람들과 싸우던가....마누라 때리던가...
<인과 응보>란 말이 맞는거 같다.아들에 의해 방화에 의한 죽음을 맞이한 <꺽쇠>
그 사건은,동네가 쉬쉬해서 넘어갔는가 싶었는데........한 사람의 고발로 해서 다시 재수사하고, 아들은 수감생활을 했다.
그 당시의 집.여전하다.그대로 있다.
아들이 기키고 산다.아버지를 저 세상으로 보낸 것을 회개하는듯이..
-사람은,착하게 살아여 한다.미워하지도 말고, 따듯한 눈으로 바라보는 자세.정답인데, 난 어떤가?
아직도 정답을 못찾고 있다.바로 옆사람의 엽기적인 사건에서도 아직도 교훈을얻지 못하고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