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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곳에서 하지 말라는 딸의 말을 무시할수없어 못했어요
다른 이들 한 모습이 괜찮아 보이셨다면 잘 했다 생각되
물론 사생활이라 공개하긴 좀 주저되는건 있지요.허나,일
이 곳 알게 된지 얼마 안되어 아직 공개는 못하고 있습
네 나인 속일수 없나봅니다각 기능들이 하나둘 고장나고
공감이 됩니다. 저역시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 곳 저 곳
생존시는 그런걸 몰랐는데 막상 영영 이별하니 그리움 뿐
어머니를 보내드리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저 역
그런 이유로 공개일기로 작성하시는거잖아요.볼 수 있는
가시기전에 한번 만이라도 손이라도 잡고 애기라도 해야죠
물질이 풍부하며는 행복한가?물질은,행복의 요소는 될지언정 핵심포인트는 아닌거 같다.
3년간을 의술로 버티고 있는 삼성의 이 건희 회장.생을 연장하고 있지만, 진정으로 살고 있는 것일까?아닐 것이다.
그래도,난 지금 어느때 보다도 평온하다.마음의 평화.그게 행복의 주요요소가 아닐런지...
2010년 4월 관악산에서 쓰러진게....어쩜 불행의 시작같은게 아니었을까.
불행은,한꺼번에 몰려온단 것.그때 실감했다.
-광주에서 건물짓던 자의 잠적.이미 많은 건축비가 투입되었는데 마무리도 해주지 않고서 사라진 김.지금 생각해도 이가 갈린다.
-묵동의 엉뚱한 아파트.애물단지로 시간만 끌다가 1 억이나 손해배상했던 쓰라린 경험.
-안산의 건물 잘못분양한 바람에 1 억원을 배상해준 판결.
-단돈 100만원 수입을 고집하다가 세입자의 투서로 인해 100배의 손해를
부담하고 겨우 기사회생했던 그 때...2010년에서 2014년까지 이어진 불행의 소용돌이.그 와중에서 얼마나 아픈시간을 보냈던가?지금 생각하면 다시 생각조차 하고 싶지 않은 날들.
-한 순간에 휙 간다는 말.실감했었다.
그 당시의 삶은,하루 하루가 살얼음판을 걷는듯한 불안한 시간의 연속였다.그 모진세월동안,퍽도 늙어버린듯한 생각을 한다.
사람의 행복.그건 마음의 평화에서 비롯된단 사실느겼었다.
그 어둠의 시간들.자신이 벌인일로 인해.....몇배의 고통속에서 살았던 나와 눈을 마주치기 싫어피했던 와이프.아집과 이기로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그 결과가 얼마나 큰 회오리 바람을 몰고 왔던것을 알았던 와이프.그런결과를 초래한 와이프가 외려 불쌍해 뵌다.
그렇게 흐르도록 개입하지 못한 내 자신.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한건 사실이니까.....
내 마음.행복하다.고요한 호수처럼 잔잔하다.이것도 역경을 이겨낸 수확이라 자평하고 행복속으로 달려간다.착각인지 몰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