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ㅊ 와 대화를 나눴다.

사업에서 성공한 친구 ㅊ

그 친구와 대화하면 얻은게 많다.

초딩친구지만, 일찍 비정한 사회에 뛰어들고 이혼의 아픔을 겪어 삶의 진솔한

모습과 힘든 삶읋 누구보다 일찍 경험한 그인지라 사고가 남 다르다.

- 모든게 다 가춰진 너의 입장에서 보담 융자 2 억안고 집을 8 억에 투자함 현재

50평정도의 단독에 매월 200 정도의 수입이 나오는 집을 선택할수 있어.

물론 이건 내가 선호하느냐 역세권은 아냐.

글고, 마곡아파트 8억후반대 32 평살수 있다.

이건 융자에 대한 이자도 내야 하고, 그냥 사는거지.

즉 200 정도 나오는 집을 사고사느냐...

장기적인 투자로 편히 아파트에 사느냐...

내 입장에서 바라봤을때, 너의 의견이?

-그래?

난 단호히 후자를 택하겠다.

비역세권 오르지 않은집을 사서 매월 200 정도 나오는 집에 살면 현재는 좋지.

문제는,

아파트가 2 억오를때 단독은 1 억오르기 힘들다.

답이 나오지 않냐?

편히 살다가 가격 오르고하면 그게 더 수익성높지.

편히 살아.

남의 돈 먹기가 어디 쉽냐?

이 친구의 답은 명확하다.

불편을 감수하면서 또박 또박 월세받은것도 좋지만....

편히 살면서 값으르면 그게 더 낫단애기다.

강남아파트 값은 어떤가?

32평대가 어떠던가?

상상할수 없지 않던가?

32 평아파트 한채면,거부같은 생각이 든다.

마곡동은 현재 그래도 비싸지만(주위에 비교해서) 더 오를확율이 높다.

사업에서 성공한 친구.

건축에서도 손만 댓다하면 마이더스 손처럼 돈이 붙는 그.

-내가 집을 지으면 돈이 나오는데 왜 놀고 있냐?

심심해서 하는거야.

원흥동 봐라 그곳3000여평이 황금알을 낳고 있는 곳야.

임야가 대지로 금방 바뀌면 어떻게 되겠니?

-그건 임마 네가 오래전에 투자한거고....

그건 네 운이라고 하기보담 어쩜 운이 따른거고...

당장의 눈앞의 이익보다 미래를 바라보는 눈.

그래서 조심스럽게 그곳을 눈여겨 보고있다.

<결단>의 순간이 있으리라..

그간 깊은 고민도 많이 했으니 공부는 많이 했잖아.

시기를 보는 중이고.기회가 포착되면 던져야지.

이젠 방황도 접고 싶다.